2021. 12. 5. 주일 2 부
전2:1~11 나를 위한 삶은 헛된 삶
11절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오늘 말씀은 “인류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려보았던 전도자가 남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이 글을 기록할 때, 성령님을 통하여 영감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으로 기록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이 세상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하고 부유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나 중심 돈 중심으로 부귀영화를 누려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사람은 가장 먼저 솔로몬 왕의 간증인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습니다. 롬 8:12-13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 진 자로되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라 하셨습니다. 육신대로 살았던 삶 중에 솔로몬은 최고의 삶을 살아보았습니다.
1. 솔로몬은 인류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려보았습니다.
1) 4절에서 우리는 솔로몬이 누렸던 번영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볼 수가 있습니다. 왕궁 건축을 위해 13년 동안 15만명 이상의 일꾼들이 동원되었고, 엄청난 규모의 포도원 정원, 과수원을 만들었습니다.
2) 7절에도 보면 수많은 가축과 종들을 소유했고 외양간만 4만개가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마어마한 동물원과 식물원, 박물관, 보물창고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보물들을 모았습니다.
3) 솔로몬 왕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많은 노래하는 사람들을 두었고, 악기 연주가들을 두었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이 연주되고,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 퍼지는데, 이 모든 것이 오직 솔로몬 왕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4) 10절 말씀에 나타난 것처럼, 솔로몬은 그 무엇이든지 자기 눈이 원하는 것들을 금하지 않았습니다. 원하는 것을 참을 이유도, 못 가질 이유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쁘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즐거운 일이라도 막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2. 인류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려봤던 솔로몬의 소감
1) 11절 말씀에 “그때에 내가 내 손이 이룩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하여 행한 모든 수고의 열매를 바라보았는데, 보라, 모든 것이 헛되며 영을 괴롭게 하는 것이요, 해 아래에는 아무 유익이 없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2) 세상에서 누구보다 많은 것을 가져보고 즐겨보고 누려보았던 솔로몬 왕의 소감은 너무나 예상 밖입니다. 이 세상의 최고의 것들을 소유하고 즐기고 누린 결과 그의 마음은 공허해졌고, 더 이상 재미도 없고, 즐거움도 없으며, 다 괴롭고 헛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3) 전1:2절이 세계 최고 부자요 슬기로운자가 남긴 말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입니다. “내가 다 가져봤고, 내가 다 즐겨봤고, 내가 다 누려봤고, 내가 다 해봤는데, 다 헛되더라.”는 것입니다. 전도서의 결론인 12장 1절은 “너는 청년의 때에(더 늦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하셨습니다.
4) 세상 모든 사람이 그 헛된 것을 자기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죽기 살기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잠시 유일무이한 기회로 주어진 시한부 인생 기간동안 영원한 지옥형벌에 대한 사면 복권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면 지옥형벌 집행이 이뤄지게 됩니다. 전12:13절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하셨습니다.
3. 단한번의 인생은 구원받을 기회로 주어진 것입니다.
1)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가장 후회가 없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무엇이 우리의 삶에 참 행복을 가져다 줄까요? 이러한 질문을 던졌던 사람이 바로 지혜자 솔로몬입니다.
2) 솔로몬은 해 아래서 해보고 싶은 일은 다 해보고, 갖고 싶은 것은 다 가져 보았고, 누리고 싶은 것은 다 누려 보았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즐기고 경험했으나, 그것들은 그에게 잠시 잠깐의 즐거움은 주었어도, 그가 그토록 간절하게 찾아헤매던 참 만족을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
3) 하나님을 떠나 인간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통해 만족을 얻으려 하는 모든 시도는 공허하고 무익한 것임을 솔로몬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해보고 싶은 모든것을 다 해본 전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4) 아담과 함께 모든 사람은 마귀의 유혹에 빠져 첫 언약을 범하고 하나님께 반역하여 영원한 지옥형벌을 선고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원죄아래 빠진 인간을 사랑하사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을 세워주셨습니다.
결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의 새로운 삶
1) 십계명에 보면 “너는 내 앞에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말지니라”하셨습니다. 그러시며 “너를 위하여 하나님을 대체할 그 어떤 것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시며 “이는 나 주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2) 사람이 자신을 위하여 뭔가를 만들어 내어 섬기면 그것을 우상숭배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3) 롬14:7~9절은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
4)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아름답고 윤택해집니다. 우리의 인격과 삶이 변합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거하며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사는 인생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가장 복 받은 인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 우리는 더 이상 내 이름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전 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주의 이름으로 사시며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