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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4. 주일 2

 

56:1-12 여호와께 연합한 백성

 

1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53장에서 우리는 구스 내시처럼 우리의 모든문제 해결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뵈웠고, 54장에서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너의 신랑이시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55장에서는 목마른 자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그 음성을 듣고 나아온 우리에게 오늘의 본문 56장은 여호와께 연합한 백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자들의 새로운 삶에 관한 말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이며 하나님의 백성의 새로운 삶은 어찌해야 되는가?’에 대하여 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은 70년 포로생활을 한 후에 자유롭게 귀향할 수 있다는 칙령을 들었으나 갈등이 많았을 것입니다. 70년동안 바벨론(흑암 세상)에 살면서 어렵게 닦아놓은 기반을 버리고 폐허로 변해있다는 예루살렘으로 이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을 향해 주어진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 연합한 백성의 새로운 삶(1-8)

1)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모시고 따르는 성도는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사람입니다.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하여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새 생명을 얻은자는 당연히 새로운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2) 새 생활의 근본은 1절에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주인되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삶은 끝났고, 주께서 주시는 쉽고 가벼운 짐을 지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3)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는 삶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2절에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라 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고 하십니다.

4)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는 삶을 사는 것은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과 모든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악은 예전과 같이 육에 속하여 내가 나의 주인노릇하며 사는 하나님께 반역하며 마귀를 따르는 삶을 말합니다. 새 생명얻은 우리는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다윗처럼 시편1편의 복있는 자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2.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삶

1) 안식일을 준수하는 삶은 주어진 일주일 중에 하루를 구별하여 드린다는 의미에서 작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31장에 따르면,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언약의 표징이라 하셨습니다.

2) 안식일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매주 안식일을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재편성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입니다(16:22~30). 또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입니다(6).

3) 천지와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의 안식을 깨트린 것이 아담의 반역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고 안식을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언약을 세워주시고 안식일과 제사제도와 율법을 제정해 주셨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과 피제사와 율법을 십자가의 대속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다 이루셨습니다. 그 이후 안식일 후 첫날인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주일 예배로 모이게 된 것입니다.

 

 

 

3.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니라

1) 4-7절에 주님은 나의 안식일(주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자들에게는 어느 누구든 최고로 복된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뿐 아니라 천하 만민들에게도 구원의 문이 열려있음도 밝히십니다.

2) 물론 이 구원의 문은 아담 때와 노아의 때, 아브라함의 때에도 열려 있었습니다. 본문에서도 내가 세운 그리스도 언약을 믿는 모든 자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3) 결국 이스라엘만 하나님께 제사를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마음에 하나님을 섬기고자 원하며 모세의 율법에 순종하는 이방인의 제물도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받으실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 8절에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대인 포로들을 인도하시는 여호와를 의미합니다.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은다는 것은 이방인들이라 일컬어지는 천하 만민들을 모으신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결론: 앞선 지도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9-12)

1) 본문은 이스라엘은 물론 천하 만민들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선포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과 교회의 지도자들이 앞서서 쓰임받으면서도 자칫 빠지기 쉬운 함정을 말씀하시며 심판의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2) 9-10절은 당시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악한 상태를 밝힙니다. 들의 모든 짐승들은 이스라엘과 교회를 공격하고자 하는 대적들을 의미합니다. 대적들에게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공격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스라엘은 무방비 상태나 다름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3) 다가오는 적들을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하는 파수꾼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파수꾼, 즉 지도자들을 맹인, 벙어리, 꿈꾸는 자, 누워 있는 자,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에 빗대어 말씀하십니다. 파수꾼의 역할이 늘 깨어, 서서 잘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려주는 것인데, 그들이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게으르다고 하십니다.

4) 11-12절에 개들이라고까지 불리는 이스라엘의 몰지각한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정의를 지키거나 의를 따르지 않고 나 중심으로 이기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잊은 채, 자신들의 이익, 즉 굽은 길로 행하고 있었습니다. 더 악한 일은 선교의 대상을 이방인이라 칭하며 부정하게 여긴 것입니다.

 

 

주님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것이라 여기지 않고, 주님의 것이라 여기면서 살았고 이방 선교에 귀히 쓰임받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기에 맹인이 된 파수꾼, 벙어리가 된 개와 같은 자들이라 칭함받게 된 것입니다. 당시 유대 지도자들은 대부분 영적 지각이 없는 삯군 목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 말기 영적 지도자들을 이렇게 고발하심으로써, 모든 시대의 영적인 지도자들을 깨우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시대와 공동체를 지키도록 하나님이 세우신 파수꾼들입니다. 이는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때가 가까웠음을 알리고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하시며 흑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시며, 복음 증거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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