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8. 주일 2부
잠3:1-10 말씀붙들고 가는 형통의 길
1절 “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면 말씀대로 되어지는 응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복된 말씀을 주시고, 우리가 그 말씀을 붙들기만 하면, 그대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여러 가지 훈계를 합니다. 자녀들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부모들은 사람이기에 그 지혜와 지식의 한계가 있고, 온전히 선하고 의로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때론 이기적이거나 불의한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시며 선하고 인자하시며 온전히 의로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붙들고 살 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과 사랑이 주어집니다. 우리가 자신의 인생을 두고 그리는 길보다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위해서 그려 놓은 길이 더 정확하고 복된 길입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잠언 3장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5단계와 다섯가지 형통의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붙들고 인도받는 다섯가지 복된 길
1) 1,2절, ”받은 말씀을 잊지 말고 마음에 간직하라“그리하면 ”그 말씀이 너로 장수케 하며 화평을 네게 더하리라“ (장수 형통의 복)
2) 3,4절, ”받은 말씀을 목걸이로 걸며(생활화), 네 마음판에 새기라(체질화)“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의 목전에서 은총과 인정을 받으리라“(관계 형통의 복)
3) 5,6절,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모든 길에서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길들을 지도하시리라“ (만사 형통의 복)
4) 7,8절,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지어다“/ ”그것이 네 몸에 건강이 되며 네 뼈에 골수가 되리라“ (건강 형통의 복)
5) 9,10절, ”네 재물과 네 모든 소산물의 첫 열매로 주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네 포도즙틀에서는 새 포도주가 넘치리라“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삶) (재물 형통의 복)
2. 하나님의 자녀된 자의 지혜로운 삶
1)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님의 형상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말씀붙들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할수록 주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케 될 것입니다.
2) 우리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세상에서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상적인 삶까지도 오직 주 예수님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승리의 비밀입니다.
3) 그리하여 세상에서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 받으며, 동시에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인정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더욱 복된 삶을 살도록 축복하십니다.
4) 5-6절 말씀과 같이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명철(이해력)을 의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명철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엡4:22-24절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하였습니다.
3.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를 받습니다.
1) 주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1-3절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마음에 새겨야합니다. 이런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요14:21) 순종하므로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더 깊이 체험합니다.
2) 그러나 미련한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엄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미워하심을 더욱더 깊이 체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 자신이 어리석음을 좋아하고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싫어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히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자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더더욱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돌보는 삶을 살게됩니다.
4) 더 나아가서, 지혜로운 자는 더욱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리되신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천군천사들의 섬김을 받으며 맡겨진 시대와 지역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결론: 말씀의 인도를 받으면 천국보좌와 직통됩니다.
1) 본문 7절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라 하셨습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사는게 나중심에 휩싸인 악한자의 상태입니다.
2) 7절 끝부분에 나오는 “악을 떠날지어다” 라는 말은 나중심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따라 사는 것에서 완전히 떠나라는 말입니다. 떠나라는 말은 그 동안 자신의 경험을 따라가던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는 뜻입니다.
3) 9절과 같이 첫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 돈중심 상태에서 벗어나 천국 창고를 공유하는 재물 형통의 문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어서 젊을 때부터 훈련하지 않으면 거의 실천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첫 열매, 첫 수입, 초 태생, 장자, 첫 날, 첫 시간 등은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상이 신구약을 관통하는 성서의 가르침입니다.
4)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공경한다는 것은 “내가 수확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 중심, 돈 중심, 성공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악한 길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 중심으로 살아왔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 모두에게 빛의 경제가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두 가지 길 중 한 길을 걸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살아가는 길이 하나 있고, 자기를 의지하고 자기 명철과 자기 생각을 따라서 살아가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생각할 때에 좋아 보이는 길을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 자기 뜻, 자기 경험을 앞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생각, 자기 욕심대로 살면 잘 될 것처럼 보이지만 실패하는 길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은 불완전하고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의뢰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가라고 하셨습니다.
. 서밋의 응답의 문이 밝히 열리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T치유237, 오늘 붙들고 나아가는 언약의 여정속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