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4. 주일 2부 네 마음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잠4:20-27 네 마음을 지키라
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는 “누가 우리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나홀로 있도록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지으시고, 그 속에 성령으로 임재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거하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대신 자기가 주인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사탄의 거짓말을 붙들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악한 마귀가 아담과 함께 모든 사람의 마음을 점령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중심에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COVID 19가 1년 넘게 지속되는 상황아래 부활절을 맞고 있습니다. 부활절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려야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V.23).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려면 먼저 마음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1. ‘마음’의 일반적 기능
1) 마음은 우리 인격의 좌소(坐所)이며 혼의 가장 내적인 부분입니다. 우리의 모든 크고 작은 판단과 좋고 나쁨의 결심과 행동이 결정되어 나오는 곳은 결국 마음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거나 마실 때에도 우리의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2) 마음을 세분하여 지, 정, 의로 나누기도 합니다. 지성(mind)은 기억하고 생각하는 기능, 무엇을 행해야 할지 판단하는 일을 합니다. 정서(감정)는 희노애락 등을 느끼는 기능입니다. 의지는 어떤 것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일을 합니다.
3) 또한 ‘마음’에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분별하는 양심이 있습니다. 무엇을 잘못했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부끄러워지며 속으로 괴로워하는 것은 모두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또한 ‘마음’은 어떠한 일에 대해 용기를 가질 수도 있고 두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4) 특별히 지성은 우리의 정서와 의지를 주관하고, 양심에도 강력하게 힘을 떨칩니다. 마음에서 다 결정되고, 다 나오기 때문에 참으로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결국 마음에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2. ‘마음’의 영적 기능
1)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입니다.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원죄로 인하여 마귀의 거짓이 마음 중심에 자리잡고 육에 속한자요 마귀의 종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의 새 언약 그리스도를 마음의 중심에 구주로 모시면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성전이 됩니다. 고전3:16-17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하셨습니다.
3)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면 생명의 근원이 되지만, 마귀가 주관하면 부패의 원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해야 할 궁극적인 자리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붙들고 마음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악한 영이 우리 마음을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4) 그러나 육에 속한 사람들은 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마귀와 악령들의 소굴로 내어주고 있습니다.
3. 구원받은 자들은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하십니다.
1) “모든 힘을 다해서 마음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지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고후11:3절에서도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하셨습니다.
2) 매일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악하고 더럽게 각인 뿌리 체질된 것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선한 마음을 우리 속에 품을 때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3) 시 119:11절은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늘 말씀을 묵상하는데 집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 1:8절도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하셨습니다.
4)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바로 나자신이 천국의 주님보좌 옆자리에 머물고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항상 주의 이름을 부르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마음을 지키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1) 마음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됩니다. 창3장 사건으로 인하여 거듭난 신자라고 하더라도 우리 마음에는 여전히 남아있는 죄와 부패한 본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거짓되고 부패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고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2) 마음을 잘 지키려면 우리의 마음속에 진리의 말씀을 두어야 합니다(20-22절). 받은 말씀을 써보고 읽어보고 암송하며 묵상하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우리의 정서와 의지와 양심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합니다.
3) 마음에 악하고 잘못된 것들을 찾아서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24-27절). 우리의 마음은 미혹되기 쉽고 연약합니다. 보고 듣는 것을 통해 악과 비진리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언행을 잘 지키고 통제해서 죄로부터 우리 마음을 보호해야 합니다.
4)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자리를 우편 보좌인 주님의 옆자리에 앉히셨습니다(엡2:6).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충만케 온전히 주관해 주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흔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든든히 지키며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빌립보서 4장 6-7절입니다.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시며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마음.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마음이 먼저 변화되어야 환경이 변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축복이 있으면 환경이 축복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환경에 치료와 건강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치료가 있고 건강이 있으면. 그리고 마음이 변화되면 환경이 따라와서 변화되는 것입니다. 고 말씀하십니다”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절에 6장 4갈.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우리 마음에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