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erbs

잠23:1-17 믿음의 경주를 이기는 지혜

by 모세스 posted Oct 24, 2024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ESCClos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2021. 9. 19. 주일 2

23:1-17 믿음의 경주를 이기는 지혜

17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주님과 함께 23각 경기를 경주하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참된 지혜가 있습니다. 마음 생각을 주님께 집중하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만족하는 자족하는 지혜입니다. 이를 위해서 잠언 23장에서는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삼가야 할 것들, 경계하여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지혜자가 아들에게 이렇게 인생의 조언을 하며 지혜의 삶을 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믿음의 경주를 하는 우리에게 언약의 여정을 승리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19절에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하셨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바른 길은 KJV 영어성경을 보니까 “The Way”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바른 길이 무엇입니까? 잠언 1장부터 계속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잠23장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에서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 탐욕을 버리라고 가르칩니다(1-11).

1) 대부분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불의가 있더라도 욕심을 내서 재산을 많이 모으고, 좀 즐기며 살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사는 삶은 자기 자신이 주인되는 삶이고 결국 죄에게 자신을 내어주어 죄가 주인되는 삶이되기 때문에 버리라는 것입니다.

2)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악인의 형통인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부러워하며 크고 넓은 악인의 형통의 길에 함께 합니다. 그러나 지혜자는 아들에게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했습니다.(17)

3) 본문 3절과 6절에서 탐하지 말라는 말이 히브리어로 네페쉬입니다. 갈망하는 인간을 네페쉬라고 합니다. 이러한 탐하는 마음은 음식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 전부가 세상것에 대한 탐심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식만이 아니라 모든 탐심을 물리치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4)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있고 사람을 믿고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은 자는 저주를 받는 자입니다. 이들이 세상에서 잠시 잠깐 부자로 힘 있는 자로 보이지만 그 결국은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갑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2. 자신의 현주소를 천국 보좌에 둬야 합니다(12-19).

1) 본문 15절 말씀은 마음을 지혜롭게 관리하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살면서 마음이 낙담되고, 저하되고, 침체되고, 무엇인가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은 보좌의 파수꾼으로 잠시 파송나와 살다 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 16절에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믿는 우리가 옛사람인 거짓 자아를 깨뜨리지 못하면 거짓에 속습니다. 그러면 보좌에 계신 주님과 함께하지 못하고 주어진 환경에 매여 종노릇하게 됩니다.

3) 그래서 본문 17절에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하셨습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누리려면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주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4) 주변에 내게 맡겨진 모든 이웃 사람들은 죄인이고 실수가 많은 존재들입니다. 이런 분명한 현실 앞에서 가장 필요한 무기는 용서입니다. 용서는 행복과 직결되는 행위입니다. 선물 중에서 이해와 용서보다 큰 선물은 없습니다. 가정이 잘 되는 가장 위대한 비결도 용서에 있습니다.

 

3. 음행과 술 취함을 피하라는 것입니다(20-35).

1) 20-21절 말씀에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하셨습니다. 방탕한 길을 가는 자와 사귀지 말라는 이유는 그들이 육체중심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2)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현실적으로 받는 가장 큰 유혹은 바로 '성적 타락'입니다. "음녀는 깊은 구렁"이라고 한 것은 그런 성적 타락에 한번 빠지면 다시는 헤어나기 힘들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3) 잠언 곳곳에서 이 유혹의 위험에 대하여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런 '음란문화'는 치명적인 '함정'이요 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구렁'이라고 엄히 경고합니다.

4) 이것은 마치 개인의 자유요 성인의 선택 문제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에 있어서는 한 사람의 인생을 그 출발선에서부터 발목을 잡아채고 그의 전 인생을 몰락시키는 함정입니다. 오늘날의 인간사회에 "흑암에 쓰임받는 자"를 양산해 내는 대표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주님과 함께하는 지혜자의 길

1) 지혜자의 길은 본문 18절에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지 않는 삶, 영혼을 살리는 삶의 바른 길이 바로 주님과 함께하는 지혜자의 길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자녀된 우리가 영혼이 구원받는 생명의 길을 가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그 길로 들어서서 주님을 따라갑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고 가장 지혜로운 자입니다.

3) 22절 말씀에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하셨습니다. 여기서 청종이란 잘 듣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과 교훈이 내 머리로 이해가 안 되고 답답할지라도 내가 아래에 내려서서(under+stand) 들어야 합니다. 아래가 아닌 위에서 들으면 무시하고 교만하게 됩니다.

4) 믿음의 경주를 가는 여정에 중요한 것중 하나는 복음의 바통을 이어갈 후대교육입니다. 자녀교육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릴때부터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헌금 생활과 이웃 사랑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타인과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그 다음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 자녀에게 사랑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과 돈을 사랑하면 파멸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몸에 체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이웃 사랑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하나님의 뜻입니다.

자녀는 말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로 키운다고 합니다. 원만한 부부 사랑, 부모의 신앙적 자세, 안정된 가정, 교회를 바로 섬기는 경건과 그 가치관--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자녀는 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모든 가치관과 기준은 부모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은 것입니다. 은혜와 감사, 은혜로 주신 바에 대한 감사한 그런 신앙태도를 부모가 자식에게 본을 보여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걷는 자에게 주님의 축복은 천 대에 이릅니다.

 

 

 

.천대를 이어 복음운동에 쓰임받게되기를 축복합니다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