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과 2023. 7. 30. 전도학교

창29:1-20 야곱의 새 출발

 

 

야곱의 인생은 하나님이 그를 만나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언약의 바통을 야곱에게 주신이후 달라졌습니다. 언약붙든 야곱의 발걸음은 힘차고 가벼워졌습니다. 야곱은 하란까지 900여㎞나 되는 머나먼 거리를 가까운 거리를 가는 것처럼 가뿐하게 간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망이 넘쳤는지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야곱은 하나님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심으로만 알았는데,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곁을 떠난 이 인생길이 나 홀로 가는 길 인 줄 알았는데, 그분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야곱은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해 붙들었던 창세기의 실제 언약을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1절은 “야곱이 발행하여”라고 기록합니다. 이 말은 발을 힘차게 쳐들었다는 뜻입니다. 첫발을 힘차게 내밀었다는 말입니다. 벧엘에서 은혜를 받고 보니까 9백키로의 먼 거리인 힘든 여행길이지만 그는 힘차게 첫발을 내디딜 수가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예상되는 길이지만, 즐겁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먼 길도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험하고 위험한 길도 즐겁기만 했습니다. 어머니 뒤에 숨어지내던 야곱이 장부가 되어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1. 창세기 요점

창1:27-28 본래 인간,

3:1-6 인간의 근본 문제,

3:15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유일한 해답, 6:14-20 방주, 12:1-10 아브라함과 가나안, 22:1-13 수양의 비밀, 25:21리브가의 임신, 28:10-22 야곱과 벧엘에서의 보좌의 축복, 39:1-6 보디발의 집 노예로 팔려간 요셉

 

2. 깨닫지 못한 불신자

(1) 창6:1-20 네피림 시대와 홍수심판

(2) 창11:1-9 바벨탑과 언어 혼잡

(3) 창19:14 소돔 고모라의 심판 소식을 농담으로 여긴 롯의 사위들

 

3. 깨닫지 못하는 성도

(1) 창12:10 v9 점점 남방으로->기근->애굽

(2) 창13:11-17 롯을 떠나 보냄

(3) 창16:1-6 하갈과의 사이에 이스마엘

(4) 창25:33-34 장자의 명분과 팥죽 한 그릇

(5) 창28:10-22 야곱이 벧엘에서 꿈에 본 보좌와 하나님의 말씀

 

4. 창세기에서 깨달아야 하는 성도의 축복

(1) 창1:27-28 회복

(2) 창3:15을 통해

(3) 가정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4) 열방을 살리는 하나님의 계획

 

 

 

5. 야곱의 깨달음

(1) 깨달음(창28:10-15)보좌의 축복과 언약

(2) 서원(창28:18-22)하나님의 집, 십일조

(3) 야곱의 새 출발(창29:1-20)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떼에게 물을 먹이고 그가 라헬에게 입 맞추고 소리내어 울었다”(창29:10-11) 반가운 친족에게 입을 맞추는 것은 당시 인사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리내어 울었다는 것은 인사 이상의 감사였습니다. 감격의 눈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했다는 사실에 흥분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잘 믿는 사람들에겐 이런 흥분이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이런 흥분이 사라졌다면 지금 당신은 인생 잘못 살고 있는 겁니다. 신앙생활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내가 이곳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구나! 벧엘에 친히 나타나셔서 나를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던 그 하나님이 분명 나를 보호해 주셨구나!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눈물이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내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감격과 흥분의 눈물이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는 약한 야곱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무기력했던 그를 의욕과 힘이 넘치는 사람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하나님 만나기 전에는 어두움이었던 그가 이제는 빛이 되었습니다. 그를 사로잡았던 이전의 절망과 좌절은 벧엘의 놀라운 체험 이후에 용기와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야곱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한 것을 해냈습니다. 목자들은 한두 사람이 우물을 덮고있는 그 큰 돌을 굴려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믿고 큰 돌을 우물에서 굴려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가는 길에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밧단아람으로 보내는 데에는 목적과 계획이 있어. 하나님께서는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어. 그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기까지 나와 함께 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어.” 야곱은 이 모든 것을 믿었습니다.

그사이 야곱의 인생은 형 에서에게 뒤쳐지며 좌절만 있었는데 그가 언제 이렇게 바뀌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운 약속으로 바뀐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주셨으니 그가 변화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엄청난 광경을 목격한 라헬이 집으로 뛰어가서 아버지 라반에게 야곱의 소식을 전하고 라반이 반갑게 나와 야곱을 영접했습니다(13절).

하나님을 뵈옵고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야곱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두려움, 실패, 거짓된 자아, 상처가 다 치료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에서 졸업해야 합니다. 쓰라린 실패와 상처를 미래로 안고 가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주신 언약붙들고 주님과 동행햐야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계시구나. 나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 사랑의 확신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언약 굳게 붙들고 보좌의 축복을 누리며 힘찬 출발의 발걸음을 걸으시기 바랍니다. 지파 족장들을 얻고 큰 제물을 모아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삶이었습니다. 12언약붙든 야곱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