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3과
창 31:1-16 사람의 힘과 하나님의 힘
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이 지난 6년 동안 엄청난 재산을 모은 것이 자기 아버지의 소유를 빼앗은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야곱이 아내의 몸값으로 처음 14년을 종살이 하면서도 한 푼도 모을 수 없었던 지난날과 품삯을 여러 차례 삭감했던 자기 아버지의 저열함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라반의 아들들은 그동안 야곱과 함께하셨던 하나님 덕분에 자신들이 야곱 곁에서 누렸던 번성의 복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하나님의 주권적 결과로 부자가 된 야곱을 시기하기 바빴습니다.
야곱이 섬기는 외삼촌은 지략가였다. 야곱을 이용하려고 딸들을 활용했고, 그 하녀들까지
활용했으며,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 하였으나 야곱이 받는 축복을 막아내지 못했다.
1. 우리의 신앙발판
(1) 대상29:10-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2) 엡1:1-13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3) 요14:16-26 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4) 딤후3:1-17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5)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6) 행18:1-4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7) 시139:1-9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8)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9) 눅16:19-31 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10) 마10:40-42,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계22:10-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 언약의 백성에 대한 특별한 약속
(1) 개인구원과 동행
(2) 가정구원과 동행
(3) 민족구원과 축복(후손)
(4) 세계구원과 역사
창12:1-10, 22:1-13(이삭), 25:28-34(야곱과에서), 창28:10-22(벧엘의 꿈에서 천국 보좌와 연경된 자신을 봄)
3. 기도응답의 비밀
(1) 언약속의 기도와 그 비밀(히11:1-38)
(2) 정시기도와 그 능력
(3) 무시기도와 그 비밀
(4) 집중기도와 그 비밀
4. 야곱이 받은 응답은 하나님의 힘이다.
(1) 라반의 힘은 하나님의 힘을 이길 수 없었다.
(2) 생활분위기(창31:1-3)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3) 창31:5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4) 창31:7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5) 창31:8-12 11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12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마무리: 라헬과 레아도 야곱보다 더 긴 세월을 아버지와 함께하면서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겪어보았던 것입니다. 그들의 아버지는 야곱이 결혼을 위해 지불했던 지참금을 딸들의 몫으로 남겨두기는커녕 모두 자신이 챙겼습니다. 당시에는 신랑이 신부집에 지급했던 지참금의 일부를 신부의 몫으로 남겨두던 관습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죽고 과부가 되어 친정으로 돌아온 딸이 혼자서 살아갈 최소한의 방편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였습니다. 라반은 그마저도 모두 자신이 챙겼던, 딸조차 자기 재산을 불리는 데 물건처럼 사용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라헬과 레아는 아버지를 떠나 남편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에 동의합니다.
야곱으로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길이 무척 두려웠을 것입니다. 에서와의 해묵은 감정도 해결해야 하고, 그보다 앞서 자기를 죽이려고 들지 모르는 라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리하는 것도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하시겠다고 하셨으므로, 하나님을 유일한 위로이자 힘으로 삼았을 것입니다.
야곱에게 하나님은 벧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혼자서 혈혈단신으로 아버지의 집을 떠나 들에서 잠을 청할 때, 자신을 찾아오셔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해주신 곳이 벧엘이었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함과 동시에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을 깨달았던 곳이었습니다. 오늘 나에게 벧엘은 어디였습니까? 벧엘에 거하며 보좌의 축복을 누리며 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