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7과
창33:1-20 고난을 통한 기도와 응답
잔머리꾼 야곱의 20여년 여정은 그가 하나님의 뜻 앞에 엎드리는 과정이었습니다(외가에서 머슴살이 하던 삶의 마지막--> 창 31:3“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또한 야곱은 자신을 죽이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있던 에서와의 대면을 앞두고, 병기를 갖추어 무리를 훈련 시키거나 잘 훈련된 용병을 고용해서 싸움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떨리는 마음을 부여 잡고, 그 시간을 향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순간 앞에서 선 그는 온전히 엎드렸습니다. 긴 세월을 통해 그가 깨달은 한가지는 바로 하나님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시험, 환난, 핍박, 십자가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준다. 그러나 시험은 지나가는 것이며 환난과 핍박은 견디고 나면 큰 축복이 임하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는 일평생 있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을 얻게 된다.
1. 고난 뒤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1) 욥의 시험과 고난
욥1:20-22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23:10-14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욥19:25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 초대교회, 환난, 핍박
(3) 바울의 십자가
2. 야곱에게 상당한 고난이 있었다.
(1) 가정문제
(2) 라반과의 갈등
(3) 에서와의 문제
3.야곱이 고난을 이긴 비밀(창32:24-32)
1) 벧엘에서 체험한 보좌의 배경,
2) 얍복강변 기도와 브니엘의 축복,
3) 야곱--> 이스라엘: 평생 붙들 기도제목을 받음.
4. 고난을 통한 기도 뒤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1) 에서의 변화(창33:1-4)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2) 에서의 도움(창33:5-12)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6 그 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7 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8 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9 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12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5. 고난과 그 이후의 역사
(1) 로마시대
(2) 일제시대
(3) 공산주의 시대
결론: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야곱은 밧단아람에서부터 가나안 땅 세겜 성읍까지 평안히 이르렀습니다. 짧지 않은 여정 속에서, 그의 가족들과 가축들은 무탈했습니다. 야곱은 곧 세겜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그 장막을 친 땅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 백 קשׂיטה(크시타)에 매입했습니다.
2) 그 땅을 매입한 야곱이 거기에 제단을 쌓았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 더 중요한 사실은 그 제단의 이름을 ‘אל אלהי ישׂראל(엘 엘로헤 이스라엘)’ 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제단 이름을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하고 거기서 피제사를 드리며 예배한 것입니다.
3) 밧단아람에서 가나안까지의 여정: 연약한 아이들과 여인들까지 함께한 야곱의 여정이 평안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앞에 엎드리고 눈을 들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었기 때문입니다.
4) 이스라엘로 개명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엘 엘로헤이스라엘”이셨듯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엘 엘로헤○○○”이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도 “엘 엘로헤○○○”이신 하나님을 믿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엘 엘로헤이스라엘이신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도 그렇게 하셨듯이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라반과 같은 교활한 탈취자나 에서와 같은 난폭한 이웃 앞에서도 전도자로 서게하실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지키사 평안히 우리의 본향 천국에 입성하기까지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늘 넘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