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6과
창 40:1-15 옥에 갇힌 요셉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미디안 상인에게 은20에 팔려 애굽 바로왕의 경호실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요셉은 노예생활 중에도 하나님과 함께함을 누리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요셉으로 말미암아 그 집이 복을 받고 그의 재산이 늘어나게 되자, 보디발은 요셉을 신임하여 자기 집의 가정총무로 세워 재산 관리까지 맡기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노예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올라 잘나가는 청년이 되었는데 그 때 요셉에게 유혹이 온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보디발의 아내가 젊은 청년 요셉을 유혹하여 그를 자신의 침상에 끌어들여 간통을 하고자 한 것입니다. 붙들려 끌려간 요셉은 자기의 옷을 벗긴채 그 자리를 피해 왔습니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모함하여 감옥에 쳐 넣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요셉에게는 억울하고 답답하고 낙심이 될 일이었습니다. 이제 감옥에 갇힌 요셉에게 있어서 앞길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함을 누리며 살았기에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감옥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함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신자에게 왜 고난이 있을까? 어떻게 해서 그렇게 엄청난 고난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질문입니다.
1. 요셉이 당한 고난
(1) 모친의 죽음(창35:16-26)그들이 벧엘에서 길을 떠나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간 거리를 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네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18 그가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2) 형들의 시기(창37:11)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3) 죽음을 모면(창37:23-24)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4) 노예살이(창39:1-6)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5) 감옥살이(창40:1-15)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2.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다.
중요한 몇가지 일을 명심해야 한다.
(1) 모친의 죽음(창35:16-26)
(2) 형들의 시기(창37:12-22)
(3) 노예살이(창39:1-6)
(4) 주인 여자의 유혹(창39:7)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5) 복수심(창39:14)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6) 주인의 오해(창39:19)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7) 감옥살이(창40:3)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8) 장관을 만나게 하심(창40:4)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9) 그들이 꿈을 꾸게 됨(창40:5-6)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10) 요셉이 해석한 대로(창40:22)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11) 그 장관은 요셉을 잊어버림(창40:23)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12) 때에 바로왕이 꿈을 꾸게 됨(창41:1-13)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2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3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 있더니/4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6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7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8 아침에 그의 마음이 번민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뜻이 있는 꿈이라/12 그 곳에 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말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 사람에게 해석하더니/13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되고 그는 매달렸나이다
3. 깨달을 교훈과 약속
(1) 하나님은 모든 사건을 완전히 운영하고 계심(하나님의 주권)
(2)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걸음을 알고 인도하심(성령의 역사)
(3) 하나님은 언약을 정확히 이루심(성경의 권위)
(4)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세상 속에서 행하심
(5) 언약 가진 자는 어느 곳에 있든지 언약이 이루어짐
마무리: 잠언16장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진정한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분 앞에서 요셉처럼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이웃의 고통을 나의 아픔으로 알고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그리고 이세상의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분 말씀에 순종하여 복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