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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0. 주일 2

 

5:8-17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8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5:1-7절 포도원의 노래에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며, 포도원은 교회이고, 포도나무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을 심히 기름진 산에 만드셨습니다. 포도원을 세우신 하나님은 4절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하십니다. ‘더이상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하나님은 우리 각사람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주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본문에서 인간이 나 중심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범하는 다섯가지 죄를 고발하였습니다. 부동산 투기하는 자들, 거짓말하는 자들, 술에 중독된 자들, 교만한 자, 뇌물을 따라서 재판하는 자들의 죄를 고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그들에 대한 심판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1. 모든 문제 해결해 주셨건만 왜 들포도를 맺는가? 1) 7절 하반절에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고 탄식하십니다. 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를 8절부터 23절에 5가지 죄악의 열매로 밝히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탐욕>입니다. 8~10절에서 부유한 자들이 더 큰 부를 누리기 위해 약한 자들의 것을 빼앗고 있습니다.

2) 두 번째는 <방탕>입니다. 11절에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술에 취해 사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12절에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지만,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3) 세 번째는 <거짓>입니다. 18절에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끄는거악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거짓은 결국 내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네 번째는 <나 중심의 뒤틀린 기준>입니다. 우리의 윤리적 기준과 행동양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어야 합니다.

4) 다섯 번째로 <교만함>입니다. 21절에 스스로 지혜롭고 명철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만큼 미련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교만은 하나님 없이도, 내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22절에 술의 힘으로 살아감과 동시에, 분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경고합니다.

 

2. 나 중심의 죄악에 대한 심판의 경고(25-30).

1) 이런 5가지 죄악의 결과, 이스라엘은 결국 총체적인 심판을 받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죄악을 저지르는 개인, 사회, 나라에 대한 심판의 경고입니다. 26절에 기치를 세운다는 것은 바로 전쟁의 깃발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대국들 즉 앗수르와 바벨론을 통해서 심판하십니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을 보내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심판을 예고하시지만, 결국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심판이 아닌 <회복>입니다. 그래서 사 6장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이사야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3) 포도원의 노래 2. 4, 7절을 보면 "바랐더니," "기다렸거늘," "바라셨더니"라는 말들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시간 온전히 바라시고 기다리시는 것은, 요한복음 15장에 설명된 참 포도나무되신 그리스도와 하나됨 입니다.

4) 하나님은 그 기대를 가지고 지금도 우리를 기다리시고 바라보십니다. 그 하나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를 바라십니다. 믿는 우리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분별하여 들포도가 아닌, 극상품의 포도를 맺어 전 세계 살리는 사람들로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3. 뒤틀려진 세계의 근본 경제질서

1) 본래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어 모든 각 사람에게 자유제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원죄로 인하여 창조질서가 깨져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땅을 지파 별로 가족 별로 분배해 주셨습니다. 땅을 사고 팔 수 있어도 희년이 되면 다 돌려주어야 했습니다.

2) 이스라엘에게 땅은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기업입니다.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땅입니다. 다른 사람의 땅을 자신의 땅으로 차지해서는 안 됩니다. 가난한 사람의 땅을 잠시 차지했어도 다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3) 그러나 나 중심의 사람들은 땅과 집을 비롯한 물질에 대한 탐심이 많습니다. 자신이 이용하지도 않는 많은 땅과 집을 사들입니다. 그래서 땅값을 올리고 집값을 올리며 약한자들을 맷돌질하며 부를 축적합니다.

4) 이들은 부동산투기를 중심으로 하는 금융경제 이론을 법제화시켜 소유권 신성 불가침이라 주장하며 부를 축적시키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로 인하여 농사짓는 사람은 땅이 없고 가난한 사람은 집이 없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더더욱 영적문제와 정신 문제가 심각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1) 5장만 보면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신랄한 고발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와 징벌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는 단호한 분이십니다. 죄를 결코 좌시하시거나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2) 그 하나님의 공의의 결과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공의의 결과로 흔히 하나님의 심판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의 결과로 그리스도 언약을 세워주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데, 그 죄는 그냥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인류의 새로운 대표, 둘째 아담을 인류의 대표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우리의 모든 죄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모신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그렇게 심각한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이것이 죄 많은 이 세상을 살아가며 믿는 우리 모두의 자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화 있을진저'라는 말씀이 많이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어 맡기신 만물을 가지고 나 중심의 욕심에 묶여 많이 차지하여 주인 노릇 하려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나 중심 상태에서 만연된 죄를 발견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주예수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 반역한 상태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사면 복권시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따르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나 중심의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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