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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5. 주일 2 (흑암세상은 별별 일이 많으나 주님이 주관하심)

 

13:1-5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3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에게 명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를 풀게 하였느니라

 

이사야 1~12장은 주로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연합군이 남유다를 공격하고, 이에 남유다는 앗수르를 전쟁에 끌어들이게 된 상황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하나님보다 앗수르를 의지하는 것에 실망하셨고, 결국, 그들이 의지했던 앗수르로 인해 고통을 당할 것이고 훗날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제 13장부터는 바벨론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1). 사실 선지자가 예언하고 있는 그때, 바벨론은 주목할 만한 나라가 아닌 작은 도시국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를 상징하는 바벨론의 앞날에 대해 알려 주시고자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1. 본문 말씀이 예언될 당시의 상황

1) 솔로몬왕이 소천한 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었던 이스라엘은 각각의 역사를 이어오다가 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아시리아 제국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아시리아 제국은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자국 사람들을 이주시키는 정책을 썼기 때문에 사마리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자 혼혈이 되고 말았습니다.

2)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아시리아 제국도 북이스라엘을 무너뜨리고 110년이 지난 후인 B.C. 612년에 수도 니느웨가 바벨론 군대에 의해서 함락되었습니다. 그 후로 몇 년을 더 버티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3) 그리고 바벨론 제국도 남유다를 B.C. 586년에 무너뜨리고 많은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갔지만, 그 나라도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은 B.C. 539년에 페르시아에 의해 함락당하고 말았습니다.

4) 이사야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바벨론은 존재도 없었고 바벨론이 강성해지고 멸망에 이르는 때는 이사야 이후 2백년 가까이 지난 뒤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세상을 속이고 멸망속에 빠뜨렸던 마귀의 근원부터 지구 종말과 새 하늘 새 땅까지를 예언하였습니다.

 

2. 이사야에게 이런 예언을 하게하신 목적

1) 첫째는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하시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우리 사람은 그리스도 언약만 붙들면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자유의지는 존중받으나 도들 넘으면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가르치십니다.

2)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통치자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나라를 세우거나 흩으시는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우리 인생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며 살다보면 우리의 근본문제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이신 그리스도 언약을 붙들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3) 6-8절에 심판의 날에 바벨론(세상) 사람들이 겪을 공포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바빌론에 임할 고통이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얼굴이 불꽃같다는 것은 얼굴이 극도의 수치와 고통, 공포 등으로 인해서 핏빛이 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4) 9-22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때에 그 참상이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바벨론뿐만 아니라 고대세계에서 하늘의 해와 달, 별 등 천체는 인간의 숭배 대상이었습니다. 그 천체가 인간의 길흉화복을 주관하고, 운명을 좌지우지한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상 숭배를 무너뜨리시고 유일하신 하나님과 오직 그리스도 언약만 붙들기를 원하십니다.

 

 

 

3. 메시야언약 붙들면 천국보좌 중심의 삶을 누림니다

1) 당시 이사야나 다니엘과 세친구와 같은 남은자의 삶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좌중심의 삶이었습니다. 아사야를 통해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미리 예언케하여 알게 하신 것은 남은들의 삶과 신앙이 격변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2) 또한 이 예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전 세계에 알리시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이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우리로 하여금 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않고 언약의 여정을 갈 수 있도록 하시며, 평생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서기를 원하십니다.

3) 앗시리아나 바벨론이 아무리 대제국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의 손길이 이르면, 한순간에 잿더미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무엇을 이루었다고 자랑하거나 교만한 상태에 이르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4) 불신 세상나라 바벨론은 자신들의 오만함과 거만함, 그리고 하나님을 거부하는 길을 걷다가 멸망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믿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나 중심, 돈 중심, 성공 중심으로 기울지는 않았는지 항상 점검해 보며 그리스도께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결론: 인생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구원의 기회입니다

1) 주어진 구원의 기회가 끝나는 그날은 심판의 날입니다. 앗수르, 바벨론을 비롯한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이는 날이 여호와의 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인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메시지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항상 선포됩니다.

2)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부터 주셨던 그리스도 언약으로 각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시대마다 세우신 복음의 사역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그리스도 언약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그 말씀을 믿는 자는 구원을, 믿지 않은 자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바벨론은 풍부한 천연 자원으로 부를 쌓은 강대국이었습니다. 특히 양이 적어 희귀했던 순금이 많이 생산되어 (12) 바벨론은 날로 부유해져 갔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찬란한 문화와 막강한 군사력에 도취되어 교만해졌고, 사치와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또한 감히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고 성전 기물을 탈취해 갔으며 남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4) 바벨론 외에도 시돈, 구스, 두로 그리고 모압 등에 대한 열국을 언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동일합니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 언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심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바벨론의 멸망을 살펴보면서, 이 땅에서의 번성함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더 편안하게 살고, 더 많은 재물을 쌓으며, 자기의 영광을 구하며, 욕심만을 채우려는 자신만의 바벨탑을 쌓아 가려 합니다.

바벨론도 영원한 강자로 살아갈 줄 알고 자신들의 바벨탑을 계속 쌓아갔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어둠의 날을 맞이했습니다. 어둠의 날은 하나님의 은혜가 더 이상 임하지 않게 되는 날입니다. 우리의 삶과 가정도 오만해 지고 교만해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허락하셨던 축복의 촛대를 옮기십니다..

 

 

 

 세상의 기준과 내가 가진 것들을 의지하려는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되시기 바랍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온전한 동행을 누리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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