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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2. 주일 2 부 언약붙든 남은자들의 회복

 

14:1-15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

 

1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천국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뵈온 이사야에게는 현실의 그 어떤 위기도 두려움의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 언약 제대로 붙들지 못하고 고난과 위기속에 빠질 유다와 주변국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루실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전하는 일이 너무나 필요했습니다(14:27). 본문 14장은 총 4파트로 나뉘어집니다. 1~3절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말씀이고, 4~24절은 바벨론을 향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25~27절은 앗수르를 향한 심판의 말씀이고, 마지막 28~32절은 블레셋을 향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바벨론 제국의 멸망을 노래 형태로 예언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입을 통해서라도 구전되어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본문은 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도 교만으로 인해 멸망하고 유다의 남은자들은 극적으로 본토 예루살렘으로 귀한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1. 언제 어디서든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4-7).

1) 먼저 4-5절은 장차 회복 될 이스라엘에게 부르라고 하신 바벨론 멸망의 노래 첫 부분입니다. 이는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모든 권세를 꺾으심으로 파멸에 이르게 하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2) 바벨론의 모든 죄와 악은 교만의 극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바벨론이 교만하게 된 이유는 그들이 강력한 힘과 세상 권세를 장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그만 도시국가로 시작하였던 그들은 나라가 강성하여지자 자기들 위에 아무도 없는 줄로 알고 지극히 교만하여졌습니다.

3) 바벨론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교만하여졌습니다. 심지어는 13,14절에서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라고 하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는 세상임금 마귀가 하나님께 반역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4)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어주신 권세를 도로 회수하여 메데와 바사에 주시고 지극히 교만해진 바벨론을 바사를 통하여 무섭게 심판하신 것입니다. 현 세상에도 이러한 바벨론과 같이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인줄 모르고 교만에 빠지는 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2.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는 나 중심의 교만입니다.

1)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역시 나 중심의 교만의 문제에 쉽게 넘어집니다. 나의 나 된것과 내 주변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인데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도록 맡겨주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아야 합니다.

2) 지금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재산과 건강, 학벌과 지위 등이 있을 것입니다. 혹시 내가 만들어 쓰는 내 것인양 쓰고 있거나 나의 자랑거리가 되어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교만하면 버림받고 겸손하면 더더욱 귀히 쓰임받습니다.

3) 겸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대상29:14절에서 다윗은 성전 건축 준비를 성심껏 다하며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4) 사도바울도 고후 3:5절에서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혹시라도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오히려 교만해진 이스라엘과 바벨론의 실패를 교훈 삼아야 합니다.

 

3. 나 중심의 교만은 바벨론의 전철을 밟습니다.

1) 6절에서 볼 수 있듯이 나 중심의 교만이 충만해진 바벨론은 주변의 모든 민족들을 치는 전쟁을 쉼 없이 계속하였습니다. 그들은 온 땅, 모든 나라, 모든 백성들을 살상시키고 잡아들였습니다. 이러한 바벨론의 힘과 권세는 세계에서 가장 막강해지며 교만의 극치를 이뤘습니다.

2) 그런데 7절을 보면 그토록 막강한 힘으로 수많은 개인과 가정, 민족들과 나라들을 멸망시켰던 바벨론이 순식간에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땅이 평온케 되고 바벨론에 의하여 억압받던 많은 백성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노래하게 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3) 그토록 강대한 바벨론, 그토록 무시무시한 힘과 권세를 지닌 바벨론이 순식간에 무너질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러나 바벨론의 힘과 권세는 마치 거품이 일다가 순식간에 꺼져 버리는 것처럼 허무하고 덧없이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4) 5:18-23절에서는 이에 대해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악을 자행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따라 그 같은 결과가 이루어졌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 나 중심의 교만입니다.

 

결론: 세상임금 마귀는 나 중심 교만의 원조입니다

1) 사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는 바벨론 멸망에 대한 예언은 요한계시록에서 받아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8:2절에 보면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라고 하십니다.

2) 이것은 세상임금 마귀의 정해진 종말입니다. 또한 마귀를 따르며 하나님은 없다면서 사는 이 세상 제국의 최종 종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벨탑 사건 처럼, 이 세상의 모든 문명의 이기들을 끌어모아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쌓아진 큰 성이 오늘날 세상 문명의 바벨탑입니다.

3) 본문 12절 이하는 바벨론 왕과 마귀의 근본을 동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된 것도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모르고 교만하여 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망각하고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는 교만이 그들에게 영원한 지옥 형벌을 선고받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멸망의 원인입니다.

4)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 나라, 블레셋과 앗수르, 그리고 바벨론은 반드시 망합니다. 24:1절은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잘 나가는 것 같지만 언젠가 반드시 망하는 그들을 따르다가는 같이 망합니다.

 

우리는 세상 바다에서 잠시 인생을 사는 동안 마귀에 매인 운명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세상 살면서 별별 일들이 많으나 구원의 방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모시는 길 뿐입니다. 방주에 승선하면 모든 문제 끝나며 절대로 좌초되지 않습니다. 나라와 성전을 잃고 망한 이스라엘이었으나 언약붙든 남은자들과 함께 하나님은 대반전의 역사, 대역전의 승리를 이끌어 내신 것입니다.

나 중심에서 벗어나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붙드시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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