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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6. 주일 2

 

16:1-14 심판에서 사면복권받을 방안

 

1너희는 이 땅 치리자에게 어린 양들을 드리되 셀라에서부터 광야를 지나 딸 시온산으로 보낼찌니라

 

모압은 거대한 바위로 둘러싸인 천연적인 요새에 터를 잡은 나라입니다. 그런 이유로 늘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좁은 입구만 지키고 있으면 적들의 침투가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부로부터 풍부한 물을 제공 받을 수 있어 농사나 목축에도 지장이 없었습니다. 철옹성의 성벽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유리한 지리적인 조건과 막강한 군사력 그런 것들이 교만의 원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서도 자비의 손길을 계속해서 내미십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모압입니다. 모압의 심판은 혹독한 것이었습니다. 피로 얼룩진 성읍에 또 죽음의 사자(lion)를 보내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와중에서도 이사야 선지자를 모압에게 보내 그리스도 언약 붙들고 예루살렘에 도움을 청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1. 패망을 피할 두가지 방안을 주심(1-5)

1) 15장이 모압이 받을 심판에 대한 경고라고 한다면, 16장은 모압이 심판을 받지 않는 방안과 그 결과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특히 1-5절은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 2가지를 제시합니다. 당시 모압은 앉을 곳이 없어서 날아다니는 새와 갓 태어나 둥지에서 떨어져 땅바닥에서 날지 못하는 새끼 새와 같은 모습이라 하였습니다.

2) 그래서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그 첫 번째가 이 땅 통치자에게 어린양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모압은 유다에게 공물을 바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는 말씀이기도 하고 이 땅 통치자인 하나님께 어린양으로 피제사를 드리며 그리스도를 붙드라는 말입니다. .

3) 모압이 하나님의 멸망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방안은 아시리아의 침략을 받아서 모압 땅으로 피난 온 유다 사람들을 받아들여서 숨겨주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지금 유다는 어려움당하고 있으나 언약붙든 교회를 섬기는 그것이 모압이 살길이었던 것입니다.

4) 특히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는 룻이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또한 다윗도 사울왕에게 도망을 다닐 때에, 그 부모를 돌볼 수가 없어서, 그 부모를 모압왕에게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2. 교만으로 권고를 거부함과 그 참상(6-14)

1) 구원과 회복의 길을 제시받은 모압의 반응이 6절에 나옵니다.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가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의 자랑이 헛되도다모압은 하나님께서 내밀어주신 자비의 손길을 뿌리치고, 멸망을 자초하는 길로 나아갔습니다.

2) 하나님께서 내미신 구원의 손길을 거절하는 인간의 반응을 교만이라 하십니다. 6절 한 절에만 교만4번이나 나옵니다. 교만은 항상 하나님께서 앉으셔야 할 자리에 자신이 앉아 있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패망할 수밖에 없고,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16:8).

3) 교만한 모압이 어떻게 되는지 7-8절이 잘 일러주고 있습니다. 모압이 모압을 위하여 통곡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모압을 위해서 울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모압만 모압을 위해서 울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4) 과거에는 모압 작물의 결실기가 되면 소출의 풍성함으로 인해서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는데, 이제는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서 포도주 틀에서 포도를 밟을 사람조차 없다고 탄식합니다. 모압 사람들은 그모스 산당에 가서 빌고 또 빌었으나 그 모든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3. 오래 참으시며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1) 13-14절에 하나님께서 모압에게 들려주신 이 말씀은 처음이 아니라 예전부터 하셨던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 당장 멸하시는 것이 아니라 3년의 기한도 주셨습니다. “내가 예전부터 말했고, 또 기한도 주었으니, 더 이상 버티지 말고 내(하나님)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2)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유태인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B.C. 582년 바빌로니아 제국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모압에게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그렇게 살면 망하게 된다고 엄중하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지(성전에 어린양을 바치고, 유다 사람을 가깝게 섬기라)도 말씀하셨습니다.

3)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포도생산으로 대변되는 자신들의 경제력, 자신들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또 그모스 신에게 빌면 될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4)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나 중심, 물질 중심으로 살면 안 된다고, 그렇게 신앙생활하면 낭패를 당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주시는 말씀붙들고 주님께 집중하며 살라고 자세하게 일깨워주십니다. 그럼에도 끝가지 자기가 가진 것을 더 신뢰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다가 낭패를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결론: 선지자의 한탄과 여호와의 선언

1) 모합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강점을 의지하며 교만함으로 선지자의 권고를 무시하였습니다. 때가 이르매 미친 아시리아의 군대 앞에, 그리고 바벨론의 대군 앞에 정복되어 결국 이사야의 예언대로 완전히 멸망했습니다.

2) 사람은 조금이라도 믿을 곳이 있으면 그것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시험을 허용하십니다. 시험에 감사해야 합니다. 만약 그것이 이유 없는 고난이라고 한다면 더욱더 감사하며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이런저런 고난과 시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모압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것처럼 사랑과 구원의 손길일 수 있습니다. 가인처럼, 바벨의 사람들처럼 ''을 쌓아 자신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유일한 산성'으로 삼아야 함니다.

4) 하나님께서 모압에게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그 기회를 잡지 못하고 멸망속으로 빠져들어갔던 것입니다. 소돔을 향한 아브라합의 간절한 기도처럼 911절에도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의 모압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기회를 소진하고 처절하게 멸망했습니다.

 

 

모압은 의지해야 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되려 우상을 의지했고, 자기들의 산성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풍성한 포도를 의지했습니다. 인간은 세상 모든것이 헛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영원히 자기의 것인 양 착각하며 잘난 척을 합니다. 가지고 있는 것은 주변을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는 무엇입니까? 지금 그 기회를 어떻게 붙잡고 있습니까? 14절에 모압에게 예고된 기간은 삼 년입니다. 삼 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들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도 남은 삶의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천국 본향에 입성하시기 전까지 남은 일생을 주님과 함께 온전히 동행하기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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