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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0. 주일 2

 

21:1~17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12파숫군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이 창조세계에서 최고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속에 살아가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그 주권을 찬탈코자하는 반역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내가 나의 주인되어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트리는 삶을 살기 때문에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범하는 순간 영원한 지옥형벌이 선고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실 언약을 세워 주셨습니다. 이 언약 붙들고 피제사를 드림으로 구원의 축복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아들 가인의 후예들을 비롯한 마귀에게 속아 사는 자들은 끊임없이 불신앙의 길을 걸으며 성을 쌓고 나라를 세우며 전쟁을 일삼으며 지옥길을 가고있는 것입니다.

 

1. 바벨론을 향한 경고와 멸망 예언

1)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과 같이 몰려올 것이라는 말씀은 적군들이 예상치 못하는 시간에 바벨론에 갑작스럽게 쳐들어와서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2백년 전부터 선포되어졌기에 바벨론은 회개할 기회가 많았던 것입니다.

2) 선지자가 미리 본 바벨론 멸망의 참상은 너무나 비참한 것이었기 때문에 선지자의 고통도 컸습니다. 이러한 선지자의 마음이 3~4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무도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대 제국 바벨론마저도 하나님께서 남방에서 일으키신 엘람(바사)과 메대에 의해 멸망을 당할 것임이 미리 예언된 것입니다(2).

3) 멸망 직전에 벨사살 왕은 귀인 일천명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열었는데, 이때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금, , 기명들을 가지고 후궁들과 빈궁들과 더불어 술을 따라 마시는 패역한 일을 행했습니다(5).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4) 바벨론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통해서도 왕을 비롯한 전 백성들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수차례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오래 참으셨는데 주어진 시간을 허송하고 멸망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으로 유다 백성들은 해방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바벨론에서의 오랜 고통은 유다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는 연단의 과정이었습니다.

 

 

2. 두마(에돔 족속)에 대한 예언(11~12)

1) 세일 역시 에돔 족속이 거하던 지명입니다. 에돔은 앗수르의 공격 앞에서 불안해 하며, 이러한 위기가 언제 끝날 수 있을지 선지자에게 물었습니다(11). 선지자는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라고 대답합니다(12).

2) 에돔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알 수 있습니다. 멸망이 오기 전에 회개하고 바른 길로 돌아오라는 경고입니다. 어둠의 때, 멸망이 올 것인데 멸망의 길을 가지 말고 광명의 길로 돌아오라는 경고입니다. 멸망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3) 이 어려움에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만이 살길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심판으로 사람을 멸절하심이 아니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심판 전에 사람이 회개하여 그리스도 언약붙들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원죄에서 돌이켜 더 이상 죄악을 범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복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3. 13절부터는 아라비아에 대한 예언입니다.

1) 드단의 대상들은 낙타에 물건을 싣고 장사를 하는 아라비아의 대상들입니다. 그들은 앗수르로 인하여 자신들의 거주지와 무역로를 피하여 잠시 수풀로 들어가 유숙해야 했습니다(13). 그들이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바벨론을 도와 앗수르를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2) 데마는 드단과 마찬가지로 무역업에 종사하던 아라비아 사람들의 거점도시로서 그 중요성이 컸습니다. 그리고 이 성읍은 무역로 상에 위치했기 때문에 앗수르의 공격을 피하여 도피하는 사람들의 경유지가 되었습니다.

3) 16~17절은 게달 거민들의 멸망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게달은 아라비아 북부 지역의 유목민, 즉 베두윈 족속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게달의 영광은 그들이 자랑하던 경제력과 예술과 문화 등 세상의 영광입니다.

4) 세상의 영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애굽에서 앗수르로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바벨론에서 바사로 이어집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세상의 권력은 그렇게 바뀌고 사라집니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해당됩니다.

 

 

결론: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1) 이사야가 활동하던 당시에 바벨론은 매우 미약한 나라였습니다. 누구도 바벨론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바벨론이 앗수르를 치고 대제국이 될 뿐만 아니라 곧이어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이사야 선지자가 죽은 후 200년이 지나 멸망했습니다.

2) 전 세계와 모든 열방들 위에는 살아계시고 영원히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주권으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나라들의 흥망성쇄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그리스도 언약 붙들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3) 보좌중심의 삶을 살았던 이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바벨론이 일어날 것과 그들이 또 다른 강자에게 허무하게 속절없이 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3,4절은 바벨론 시대 종말과 함께 당하는 백성들의 개인 종말을 보며 표현할 수 없는 선지자의 아픔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4) 이사야가 바벨론에 임한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에 대한 환상만을 보고도 해산하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낀 것입니다.그렇다면 그리스도 언약도 모르는 채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선 바벨론과 각개 백성들이 느끼는 고통의 크기는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지구를 운행하시는 목적은 인류 구원사역입니다. 각 개인의 인생의 목표는 구원받는 것입니다.

 

개인 종말, 시대 종말, 지구 종말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 종말의 날은 누구도 예기치 못할 때 갑작스럽게 우리 중에 임할 것입니다. 6절과 같이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입니다. 그런데 파수꾼의 사명을 자각치 못하는 성도에게 임하는 고난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이루시고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대하고 소망하며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영광은 아침 안개와 같습니다. 우리 모두 이 세상의 한시적인 화려함과 영광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아무리 번영하고 화려해도 실상은 의지할 수 없는 메마른 광야와 다름이 없습니다.

유다가 패망하고 받은 고난은 이런 복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 있어서 고난은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 있더라도 하나님께 집중하며 언약붙들고 주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그 고난의 끝에 우리는 정금과 같은 믿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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