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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8. 주일 2

 

28:1-29 너희는 내 말을 들으라

 

23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이사야 24장부터~ 27장까지 세상 끝 날에 대한 심판을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왜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본문 사28장부터~ 35장까지 밝히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지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즉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순종하지 아니한 결과를 잘 보고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믿는 우리에게 주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은 너희는 내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살았던 북 이스라엘

1) 사람은 누구나 자연법칙에 순종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연을 창조하시고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은 무시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 결과 저주와 재앙은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습니다.

2) 본문 1~6절은 에브라임(북왕국)이 앗수르에 멸망당하기 직전에 선포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언제 침략을 당할지 알 수 없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세아 왕을 비롯하여, 지도자들과 백성에 이르기까지 물질적인 풍요에 젖어 방탕과 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

3) 1절에 취한 자들의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술에 빠진 자의 성이여...,” 라고 하시며 재앙의 원인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왕국의 면류관 곧 그들이 자랑하던 성 수도 사마리아의 죄악이 지적되고 있는데, 그것은 술취함과 교만함으로 술에 빠진 자의 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4) 8:5~8절에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2. 남은자에게는 영화로운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1) 여호와께서는 오래 참으시며 기회를 주셨으나 결국 북이스라엘은 앗수르를 통해서 철저하게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추구하고 자랑하던 부귀영화는 한 순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어느 누구나 이 땅에서 부귀와 영화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국 영원한 재앙이 임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 그러나 북 이스라엘에서도 언약 붙들고 남은 자들은 5절처럼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하셨습니다. 세상에게 그 날은 재앙의 날이지만 남은 자에게는 주님이 임하시는 날이요, 주님께 상 받는 날입니다.

3) 대하30:11~12에 보면, 그들 일부가 남유다의 초청에 응한 기록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한 그들은 <앗수르의 침입과 북왕국의 패망과 포로>의 재난을 피했을 것입니다. 이사야서에는 남은 자의 신앙이 두드러지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타락한 북이스라엘에도 남은 자의 신앙을 가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4) 타락한 시대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타락한 시대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타락한 시대에,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4: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3. 남유다에게도 임할 재앙이 선포됩니다(7~15)

1) 이사야 선지자는 사마리아(북이스라엘)의 타락도 안타까웠지만 그들과 똑같이 타락의 길을 걷고 있는, 예루살렘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워했습니다. 7,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제사장과 선지자들도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한다 하였습니다.

2) 9절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에게 자신들의 죄가 지적당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지도자들은 감히 누구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반발했습니다. 자신들이 지도자들이라는 사실만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의 권면을 외면하고 경고를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예언을 전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혀 짧은 갓난아이의 말투를 흉내 내며 조롱하였습니다. 10절을 히브리어로 그냥 읽으면 차우 라차우, 차우 라차우, 콰우 라콰우, 콰우 라콰우, 지에이르 샴, 지에이르 샴입니다. 이사야의 예언을 조롱하는 말입니다.

4) 11절에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하셨습니다. 저들이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이방 사람의 말을 듣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앗수르와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그곳을 짓밟을 때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은 끌려가며 죽임 당하며 생소한 방언을 하는 타국 군인들의 말을 듣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결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안식입니다.

1) 12절처럼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에게 참 안식이 되며, 말씀만이 우리의 생각과 기분을 변화시키는 상쾌함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참 안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세상 그 어떤 좋은 것을 가지고도 내 영혼의 상쾌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2)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은 성전 예배는 지속했으나 오직 복음, 오직 전도라는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비웃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하나님도 똑같이 그들을 13절에서 비웃고 계십니다.

3) 13절도, 10절과 마찬가지입니다. “차우 라차우, 차우 라차우/ 콰우 라콰우, 콰우 라콰우/ 지에이르 샴, 지에이르 샴”. 즉 예루살렘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타국 군대의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을 들으며, 철저하게 짓밟힐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그들의 조롱을 맞받아친 것입니다.)

4) 그래서 13절 끝에 보면, 방언이 다른 타국 군대가 올 때, “뒤로 넘어지고” “부러지고” “걸리며” “잡히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 어디로도 이 재앙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예언의 성취는, 130년 가량 연기되었다가, 바벨론의 침입 때, 성취되었습니다.

 

왜 믿음의 남유다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보이는 것들을 더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씀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을 앞세웠기 때문입니다.

모든 각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한 평생의 인생을 살다가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그날그날의 삶을 보냄을 받은 자로서 살아야 복된 날을 살 수 있습니다. 농부가 각종 씨를 심고 추수를 하는 방식이 씨마다 다르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다루시는 방법이 사람 사람마다 다르게 행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각 사람이 겪는 인생의 과정이 각기 다른 이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결국은 열매를 거두시는 추수의 목적을 가지고 이 과정을 주시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계획을 붙들고 주님께 집중하여 살면서 항상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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