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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5. 주일 2

 

29:1-14 아리엘에게 주시는 경고와 기회

 

2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아리엘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화로라는 뜻으로서 하나님의 번제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아리엘이라는 말은 에스겔 4315-16절에서 번제단의 바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아리엘을 하나님을 향한 제사가 드려지던 번제단의 바닥인 예루살렘을 지칭하는 말로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번제단(아리엘)은 제물을 태워 죄를 사하는 곳입니다. 아리엘이 아리엘이 되리라는 말씀은 예루살렘이 불태워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이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본인들이 그렇게 태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번제단>에서 모든 제물이 타서 재가 되듯 예루살렘이 타서 재처럼 멸망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1. 슬프다 아리엘이여, 슬프다 현대 교회여!

1) 본문 1절은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라고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슬픔을 이사야 선지자가 말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슬프다 아리엘이여라고 말합니다.

2) 아리엘은 성경에 단 두 곳, 이사야291절과 에스겔4315, 이렇게 두 곳에 나오는데, 에스겔4315절을 보면, 번제단에 대한 말씀인데, 번제단 중에서도, 번제단의 바닥을 아리엘이라고 하였습니다.

3) 2절의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라는 말씀의 의미는, 성전의 번제단 바닥처럼 <너 예루살렘을 에워 대를 쌓아 너를 칠 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에게도 이사야 선지자에게도 슬픔인 것입니다.

4) 그런데 이사야는 아리엘로 상징되는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만 선언하시는 게 아니라, 그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예루살렘을 치는 도구로 사용되는 대적을 향한 심판도 함께 선언합니다. 5절부터 8절이 그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너희 대적이 아무리 강해도, 그들은 세미한 티끌 같겠고, 날려가는 겨와 같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이는 눈먼 지도자들로 인해 오는 재앙입니다.

1) 9절을 보면,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나 중심 물질 중심으로 사는 너희는 그냥 눈 감고 맹인처럼 되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왜 그렇게 너희 제사장들, 선지자들, 내 백성의 지도자들이 못 보고 못 듣는가? 그 이유를 1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라고 말입니다.

3)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어 버리도록 악한 영에게 맡기셨고, 그들의 눈을 아예 감기시고, 덮어버리셨다.’는 것입니다. 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도자들이 미혹하는 영을 받아, 그렇게 깊이 잠들어 버렸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4) 그 결과 11절을 보면,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 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어 읽을 수 없다고 말하게 된다니... 슬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보이지 않고 이해되지 않아서 조금도 그 가슴에 다가오지 않는 것입니다. 나 중심의 눈은 말씀이 보이지 않습니다.

 

3. 형식적이고 의식적이었던 성전의 제사예식

1)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사는 사1:11-13절과 같이 너무도 형식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러운 죄악인 나 중심을 그대로 가지고 뻔뻔하게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짐승의 피만 흘리면 하나님이 제사를 다 받으실 줄 알았습니다.

2) 오늘날 이 시대도 많은 자들이 나 중심 상태에서 하나님께 예배 예식만 드리면 다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배라고 해서 다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되지 아니하면 그것은 인간의 모임이 될 뿐입니다.

3)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는 나 중심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 성령과 진리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4:23절에도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4) 그리스도 중심이 되어야 하나님의 말씀이 붙들어지고 그 말씀붙들고 주님 바라보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나 나 중심 상태에서는 자신들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고 합니다.

 

결론: 또다시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1) 5-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화제를 바꾸어서 예루살렘을 공격한 자들도, 즉 앗수르 군대를 티끌과 겨처럼 날라 가버리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6절에 보면 앗수르 세력을 벽력, 지진, 큰 소리, 회리바람, 폭풍, 맹렬한 불꽃으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실제로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하고자 할 때에 하룻밤 사이에 185천명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앗수르의 계획은 7-8절의 말씀처럼 밤의 꿈처럼, 밤의 환상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이때 유다는 종교개혁을 해야했습니다.

3) 9-14절에는 무서운 앗수르 재앙에서 구해줘도 회개하지 않고, 놀라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도 유다는 나 중심에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하지도 회개하지도 않는 예루살렘을 향해, 심판이 또 다시 선포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살아간다면 그의 삶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뿐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할 줄 모르는 유다 백성들의 영적인 무지와 무감각은, 술에 취해 감각을 상실해 버린 자와 같고 전혀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과 같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깊이 잠들어 마치 죽은 자와 같은 영적 무감각 상태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신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13절에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고, 나를 공경하는 듯 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은 것 뿐 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지 못하고 목사님의 설교로 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아가지 않는 자들은 모든 상황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형식적인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영접하여 모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며 사는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말씀을 사모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속한 교회의 목사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시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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