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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3. 주일 2

 

41:1-20 나 여호와가 응답하리라

 

10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전 586년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은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계속해서 보내시면서, 우상을 버리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으로 망하고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강제 이주당하였습니다. 조국을 멸망시킨 이방인의 땅에서 전쟁의 노예로 살아간다는 것은 비참하고 매우 고단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고통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조상들이 섬겨온 여호와 하나님께서 과연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전지전능하신 분이신지 의심하고 불신하였습니다.

 

1.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1) 이사야서는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 약 150년 전에 기록된 책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먼 미래에 바벨론의 포로로 살아가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이사야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2) 1절에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향하여 잠잠하라고 말씀하신 후 함께 이야기해 보자고 하십니다. 2절에 미래에 동방에서부터 온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남 유다를 전쟁의 포로로 사로잡은 바벨론을 멸망시킬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였습니다.

3) 훗날 바벨론이 페르시아에게 멸망하고 나면, 고레스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자유를 줍니다. 가서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성전을 세우라고 까지 말합니다. 이러한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며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4) “도대체 그 어떤 존재가 고레스를 동방에서부터 불러와서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 주며, 왕들을 다스리게 하였느냐? 4절에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4절의 답을 보십시오.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인생은 잠깐이나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나를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1) 시간과 공간과 그 안의 모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처음이요 나중이시며 영원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또한 구원하사 함께하고 계십니다. 인류 역사의 모든 순간을 다스리시는 크고 위대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2) 8-9절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처럼 우리 각 사람을 택하셔서 친히 주님의 종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3)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싫어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친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나와 같이 연약하고 사악한 죄인을 사랑하사 선택하시고 구원하셨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는 은혜중에 은혜입니다.

4) 비록 바벨론의 전쟁 포로가 되어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킬 심판의 도구가 되어 전쟁을 일으키는 그 날이 되어도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3.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10)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스라엘을 도와주고, 그들을 붙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세 번(10,13,14) 나옵니다. 그런데 그 말씀 뒤에 동일하게 따라오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나옵니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다스리시고, 제국의 왕에게도 명령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3) 우리 하나님은 마른 땅과 같은 우리의 삶을 생명샘으로 변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마른 광야 같은 우리 인생이 나무가 울창한 숲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가 부를 때 주님은 응답하시고,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4) 노예 요셉을 지켜본 보디발처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도 우리 삶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보게 될 것입니다. “과연 저가 믿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구나! 저에게 은혜를 베푸셨구나!”하고 반응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포로된 삶에서의 해방과 회복의 약속(17-20)

1) 나무 한그루도 옮겨심기우고 뿌리내리고 활착되어 회복되는게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전쟁에 패하고 포로로 잡혀가 살다가 다시 돌아와 자리잡고 산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 실제로 에스라 1장에 고레스왕이 포로귀환을 명할 때의 기록을 보면 왕의 명령을 따라 사방의 많은 사람들이 포로 귀환자들에게 금과 은과 물품과 가축을 주었고 고레스왕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느부갓네살왕이 빼앗아왔던 여호와의 성전 그릇들까지 돌려주게 하였습니다.

3) 한 나라의 정복자가 포로되어 종살이하는 백성을 돌려보내는 일은 노예해방보다 훨씬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은 고레스를 감동시켜 그 일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때에 백성들이 20절을 깨닫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4) 실제로 이스라엘은 포로생활에서 해방되고 고생 끝에 회복을 경험하며 온 몸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주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은 히스기야때, 세계 선교의 기회가 왔을때 깨닫고 쓰임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리석은 탕자가 아버지의 품을 떠날 때 그가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올 것을 알고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의 마음, 그것이 바로 자기 백성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21-29절은 헛된 우상을 자신의 신으로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주시는 메시지였습니다. ‘봐라, 너희들이 섬기는 우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들이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삼습니다. 때론 자신의 탐욕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보다 더 필요해 보이는 그것을 자신의 우상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그 끝은 심판이요 공허함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주시오 구원주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온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온 천하만물을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도와 주시겠다고 약속까지 하셨는데 우리가 염려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를 돕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로 말미암아 날마다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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