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imothy

딤전 1: 1-2 이 시대에 나는 누구인가

by 모세스 posted Oct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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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7. 주일 1

 

딤전 1: 1-2 이 시대에 나는 누구인가

 

2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바울 사도는 당 시대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를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상황에서 어디로 부르셨는지, 부르셔서 어떻게 재창조해 가시며 어떤 사명을 주셨는지 확실하게 붙드시고 귀히 쓰임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그를 통해 복음받은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 키우고 차세대 주자로 세우며 디모데를 위해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1. 이 서신서를 쓴 1세 복음 주자 바울 (1:1-2)

1) 1절의 '사도'라는 말은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말로서 보내신 자의 전권을 위임 받은 대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벧전2:9절과 같이 우리도 이 시대 이 곳에 파송된 하나님의 전권대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 바울은 구원의 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사람이 원죄아래 빠져버린 이후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겠다는 새 언약을 세워주시고 직접 그리스도로 오셔서 우리의 소망이 되어 주셨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3) 부르심을 받은 시대에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재창조 사역인 구원사역에 쓰임받으려면 무엇보다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작고 낮은 직무라도 부르심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 삶을 통해 헌신하는 자들을 귀히 쓰십니다.

4) 본문은 바울이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보냈던 서신서입니다. 디모데는 바울이 복음으로 낳은 영적인 아들이요,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참 아들이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때 복음을 영접했습니다.

 

2. 이 서신서를 받은 차세대 복음 주자 디모데

1) 그의 이름인 디모데의 뜻은 하나님을 공경한다.”라는 뜻입니다. 디모데는 어릴적부터 경건한 유대인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자랐으며, 바울을 만났을 때 그의 가족들이 복음을 받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2) 디모데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고, 아버지는 헬라인이었습니다(16:3). 디모데는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하나님을 공경하는 유대교의 영향력 아래 자랐고, 바울을 통해 복음받은 이후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는 제자로 성장했습니다(16:2; 딤후 1:5). 3)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때부터 디모데를 선교 동역자로 영접하고 동행했습니다(16:3). 디모데는 3차 전도여행 때에도 바울과 함께 에베소 개척 역사에 동참했습니다. 에베소에 있는 때 바울을 대신하여 고린도 교회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파송되기도 했습니다(고전 4:17; 16:10). 4) 바울이 로마 옥중에 있을 때도 디모데는 옥중에서 바울을 섬겼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에 보낼 예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2:22)." 이처럼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사랑했으며, 디모데는 바울을 아비와 같이 섬겼습니다.

 

3. 우리도 바울과 디모데처럼 부름받았습니다

1) 우리 각 사람에게 바울은 누구시며 디모데는 누구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을 들어도 천국보다는 이 세상에서 복을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령님의 감화를 받지 아니하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받아 재창조되어 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지도받았던 바울이 있고 후계자로 세울 디모데가 있을 것입니다.

2) 우리는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아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나를 보내신 분이 누구시며 얼마나 사랑이 많은 분이신지를 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주 되시는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3) 이 시대 우리에게 맡겨진 현장에서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사도입니다. 우리는 아직 주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셨기에 주님이 나의 왕이 되셨고 왕께서 자신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를 이 땅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4) 이 시대 복음전도의 주자로 부름받은 우리는 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그리고 평강이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늘 충만하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결론:천성길을 동행하며 함께 귀히 쓰임받는 가족들

1) 우리는 우리의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들고 온전히 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주 안에서 영적인 한 가족임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십시다.

3)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긍휼과 평안을 사모하며 받아 누려야겠습니다.

4) 바울은 연약한 몸으로 주와 복음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디모데를 위해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하며, 목자로서 어떤 자세로 공중 예배와 행정 관리를 해야 하는가를 자세하게 권면해 주었습니다.

 

함께 손을 맞잡고 천성길을 가고있는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는 구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승리할 수 있게 하심도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주님의 긍휼이 함께 하지 않으면 육신에 속한 옛사람의 모습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우리는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이길 수 있기 위해서는 항상 주님의 평강 가운데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우리가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