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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2024.11.10 18:25

마2:13-23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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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6. 주일 1

 

2:13-23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23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말씀을 보면서 지난 시간에는 동방박사들의 믿음과 그리스도께 경배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배웠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탄생과 함께 귀히 쓰임받은 요셉의 헌신과 순종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구원 역사의 여정에서 무거운 사명을 요셉에게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통하여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요셉은 말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이 등장하는 마태복음에서 요셉은 한 마디도 직접 말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단지 묵묵히 천사를 통한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하심을 따릅니다.

 

1. 어린 메시야를 살해하고자 했던 헤롯왕의 위기

1) 요셉은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는 명을 받고 즉시 일어나 밤에 애굽으로 피신합니다.

) 헤롯은 박사들의 소식을 기다리다가 오지않으매 속은줄 알고 심히 노하여 군사들을 보냈습니다. 헤롯왕은 박사들을 만났을 때 그 별이 언제 처음 나타났냐고 물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출생 시기를 계산하기 위함입니다. 최대한 계산을 한 나이가 두 살이었고 두 살 이하의 아이로 한정하여 살해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로 성육신하셨는데, 헤롯은 그 예수님을 죽여 없애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전쟁의 실제 모습입니다. 세상 임금 마귀는 헤롯을 통해서 아기 예수를 살해코자 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사단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이유와 목적도 알면서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4) 라마는 베들레헴 인근에 있는 동네로 예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갈 때 집결시킨 장소였습니다. 남 유다가 망하여 바벨론 포로로 끌려갈 때 라헬로 일컬어지는 엄마들의 울음소리가 가득찼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어린아이를 헤롯에게 죽임당한 엄마들이 통곡하는 소리가 가득찼던 사실을 마태가 전하고 있습니다.

 

2. 구원사역을 위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1) 본문은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것은 물론이요, 애굽에 피신하셨다가 갈릴리로 정착하신 과정이 모두 구약의 성취라고 말씀하십니다. 열한 절에 불과한 오늘 본문에 구약 성경을 인용하며 그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주장이 세 번이나 등장합니다.

2) 하나님은 예수님의 출생과 어린시절을 놀라운 섭리로 이끄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는 그때의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즉흥적으로 계획을 세워 인도하시지 않으십니다.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주실 때, 오래전 선지자들을 통해 전하셨던 말씀을 하나하나 성취하는 방식으로 모든 과정을 섭리하십니다.

3)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데, 이미 신구약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신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서 섭리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를 정확히 받는 방법은 신구약 성경을 통해 내게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4) 로마서 8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하셨습니다.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향한 과정임을 알고 교회 강단 말씀을 붙들고 한 걸음 한걸음 인도받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고 쓰임받았던 사람들

1)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룬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동방 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애굽으로 피하여 거기서 잠시 거하라 하였습니다.

2) 요셉은 주의 사자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여 밤에 일어나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갑니다.

헤롯이 죽자 다시 주의 사자는 애굽에 머물고 있던 요셉에게 또다시 말씀합니다.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하셨을 때, 요셉은 즉시 일어나 베들레헴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3) 도중에 요셉은 헤롯의 아들 아켈라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잠시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요셉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요셉에게 말씀하십니다. 베들레헴에 오기전에 살았던 나사렛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은 그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서두르지 않았습니다(에녹처럼 동행하실수 있기를!).

4) 이처럼 한 사람 요셉의 순종과 선택이 그의 가정과 민족은 물론 세계를 살리는 일에 귀히 쓰임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의 주장이나 방책이 없었던 요셉은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최고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그 음성을 듣기 위하여 우리는 이 아침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온 것입니다.

 

결론: 시골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는 사람들

1) 애굽에서 돌아온 요셉은 원 고향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변방 나사렛보다는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유대 땅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22절에 따르면 헤롯처럼 악한 아켈라오가 아비의 대를 이어서 유대의 왕 노릇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이던 중 꿈에 지시하심을 받고 갈릴리 나사렛으로 갔습니다.

2) 나사렛은 구약이나 역사에 전혀 기록된 적이 없는 북쪽 변방의 가난한 동네였습니다. 23절에 선지자들이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는 말씀은 하찮게 여김을 받는 이름없는 동네 사람으로 사실 것이라는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은 이렇게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 되는 보잘 것 없는 마을 출신으로 목수일을 하시며 사셨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형편과 처지를 가치기준으로 삼아 사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뵙기가 어렵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 중심의 돈 중심의 교만을 회개하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구하러 오신 것입니다.

4) 사도 마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구원하시기 위해서 낮고 낮은 곳으로 성육신 하셨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사역을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셔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이렇게 무시와 천한 대접을 받고 살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사렛이 암시하는 초라하고 가난한 삶의 환경을 벗어나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닙니다. 나사렛을 벗어나는 데에 목표를 두는 삶은 세상에 묶인 삶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에 가까이 가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시면서부터 인간들의 고통과 슬픔에 함께하셨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이렇게 인간이 되시고 고난을 받으신 것은 죄와 죽음의 종노릇 하는 사람들을 해방하시기 위함”(2:15)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와 똑같이 되셔서 몸소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안에서 늘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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