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강
말씀하신 대로 성막을 세우라 (출애굽기 26:30-37)
아담과 함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이후 모든 사람이 영원한 지옥형벌을 선고받아버린게 인간의 근본문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면복권 받을 수 있는 그리스도언약을 세워 주셨습니다(창3:15). 아담이후 족장시대까지는 돌제단과
피제사로 그리스도 언약을 붙들고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이후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만들게 하시고 성막을 통해 피제사와 예배를 받으셨습니다. 총 40장으로 구성된 출애굽기는 전반부 1-24장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이야기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그리고 후반부 25-40장까지 성막과 성막에 있는 도구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족장시대의 피제사와 성막, 성전으로 상징되신 그리스도로 하나님께서 직접 성육신하여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단번에 영원한 피제사를 드리셨고 땅의 지성소가 천국 보좌로 바뀐 것입니다.
1. 성막을 덮는 휘장들에 대한 말씀(1-14절)
1) 성경에서 ‘성막’은 장막, 증거의 장막, 회막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2) 이 성막에는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3) 본문 1-14절은 성막의 휘장(덮개막)에 관해 증거합니다.
4) 세 번째 덮개막은 숫양 가죽, 네 번째 덮개막은 해달 가죽으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2. 성막의 기둥과 널판 벽들(15-30절)
1) 성소와 지성소의 공간을 만드는 기둥들과 널판.
2) 모든 널판과 조각목 띠는 모두 금으로 싸라고 하십니다.
3) 이 성막을 세우는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대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4) 아카시아 나무는 튼튼하기는 했지만 참 볼품이 없는 나무입니다.
3. 성막의 내부 휘장과 출입구쪽 휘장(31-37절)
1) 내부 휘장은 두꺼운 커튼으로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것이었습니다.
2) 성소와 지성소가 휘장으로 구분되어진 이유.
3) 이 휘장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순간 열렸습니다.
4) 히10:19-20절
결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기 위한 성막
1)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성막(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3) 예수님께서 자신의 육체를 화목제물로 드리셨습니다.
4)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강 붙들었다가 멸망속으로 빠졌습니다.
성막은 마치 그리스도인 공동체인 교회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각 성도가 성삼위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을 세우는 하나하나의 재료들이 됩니다. 그래서 서로 연결하여 하나의 거룩한 교회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 하나님의 성전이 된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점검해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따르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되었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교회 강단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그 은혜를 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받아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은혜와 사랑을 맘껏 누리며 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