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3강
성막뜰과 번제단과 등불에 관한 규례 (출애굽기27:1~21)
성막의 뜰은 성소의 밖이지만 성막에 속한 장소입니다. 성막의 뜰은 집으로 비교하자면 마당에 해당됩니다.
하나님은 성막 뜰 입구에 번제단과 물두멍을 만들어 두게 하셨습니다. 성막 동편에 있는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단과 성소 사이에 물두멍을 두게 하셨습니다. 번제단은 제물을 잡아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위해 만들었고,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성막에 들어가기 전에 손과 발을 씻도록 만들었습니다.
1. 번제단에 관한 규례(1~8)
1) 성막으로 들어서게 되면 제일 먼저 번제단을 마주 대하도록 하셨습니다.
2) 요10:9절.
3) 번제단은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번제단에서 제물을 태워 죄사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2. 성막 뜰에 관한 규례(9~19)
1) 성막의 바깥뜰을 둘러싸고 있는 담은 세마포 휘장으로 둘러치도록 하셨습니다.
2) 이 휘장은 뜰 외곽에 세워진 60개의 기둥에 5규빗 간격으로 연결되었습니다.
3) 성막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성막 전체의 규모에 비해 매우 넓었습니다.
4) 성막 출입문은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3. 성막안 성소에 켤 등불에 관한 규례
1) 제사장들은 성소에서 24시간 불이 켜져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2) 이 등불은 창문이 없는 성막 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유일한 빛입니다.
3) 이 등불을 위해서는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만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4) 제사장들은 교회지도자를, 등불은 성도들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번제단에서 타오르는 희생제물
1) 번제단에서 피흘려 죽고 타오르는 희생제물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2) 오늘도 우리는 놋으로 싼 번제단이 상징하는 십자가를 바라보아야합니다.
3) 하나님과 관계 회복의 과정을 거친 후에야 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4) 우리의 모든 죄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안에서 다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반역한 원죄와 내가 나의 주인되어 살았던 모든 죄를 사하시는 번제단과 십자가의 비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시면
아멘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 대속죽으심으로 끝내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항상 모시고
따르기를 원하시면 두손 높이들고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삶은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시며 이 복음을 알지 못한채
흑암에 매여 끌려다니는 주변 이웃들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성막과 성막의 뜰은, 자신을 단번에 희생제물로 드려 영원한 성전이 되신 예수님의 영이 거하시는 우리 자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성막의 뜰은, 이제 대속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사는 성도들이 있는 모든 곳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의 삶이 성막의 뜰이 되는가 여부는, 우리가 자신을 의지하며 사는가 대속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사는가에
달려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된 저와 여러분안에 이방인의 뜰, 치유의 뜰, 후대 살리는 뜰이 활성화 될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