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4강
제사장의 직분과 예복 규례(출애굽기 28:1~5 )
그리스도 언약을 믿는 믿음의 고백인 '피제사'는 아담때부터 드려 왔습니다. 노아 시대에도 피제사를 드렸고, 아브라함 시대에도
제단을 쌓고 피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백년간 거하면서 애굽의 노예로 전락하였고, 큰 민족으로
불어나긴 하였으나 피제사를 통한 그리스도 언약이 많이 희미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모세를 통해
유월절 어린양의 피 바르게한 뒤 출애굽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이어서 출애굽한 이스라엘과 갱신된 그리스도 언약 체결식을
열게 하시고 함께 성찬을 하셨습니다. 그후 십계명을 중심으로 율법을 주시며 성막을 만들게 하사 그리스도를 통한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제사장 직분과 제사장이 갖추어야 할 예복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십니다.
1. 성막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
1)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대 제사장으로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2) 오늘날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직분을 맡게 됩니다.
3) 사도바울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 이라고 고백했습니다.
4) 교회의 직분은 같은 몸의 지체로서 맡겨진 일을 감당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2. 제사장의 예복에 대한 규례
1) 제사장들이 입는 옷은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특별한 옷이었습니다.
2) 판결흉패 안에 ‘우림’과 ‘둠밈’이라는 조약돌을 넣어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3) 에봇의 어깨부분에는 보석 호마노에 열두지파의 이름을 새기고 붙히게 했습니다.
4) ‘에봇받침 겉옷’, 반포 속옷, ‘관’과 금패, ‘띠’.
3. 제사장 직분이나 그 예복도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1) 구약의 모든 말씀도 둘째 아담으로 오실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입니다.
2) 히브리서 4장 14절은 예수님을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3) 지금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천국 지성소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4) 모든 성도들은 대 제사장직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게 된 것입니다.
결론: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움받은 우리의 삶
1) 오늘 본문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벧전2:9절의 말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2)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가리켜 벧전2:9은 왕같은 제사장이라 하십니다.
3) 갈라디아서 3장 27절.
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기쁨으로 받아주십니다.
믿는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사랑받는 소중한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대속 죽음을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를 위해
온전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를 믿는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천국 보좌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나 중심, 세상 중심의 예전 누더기가 나타날 때마다 자기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시고 항상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그리스도의 사람이요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 흑암세상에 머무는 동안 내게 맡겨진 주변의 전도와 선교의 대상자들을 위해 왕같은 제사장으로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