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Sermon

여호와의 얼굴을 피했던 요나 (요나 1:1-17)Jonah Who Fled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Jonah 1:1-17)

by 모세스 posted Oct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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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 1. 주일 2 부

욘1:1-17 여호와의 얼굴을 피했던 요나

2절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요나선지자는 왕하 14:25절 말씀에 보면 북 이스라엘의 가드헤벨에 살았던 아밋대라는 사람의 아들입니다. 그가 예언자로 활동한 시기는 여로보암 Ⅱ세 때로 그 기간은 능력의 예언자였던 엘리사가 죽은 이후 아모스가 사역을 시작하기 전까지의 40여년입니다. 요나를 전설적 인물로 보는 이가 많은데 예수께서도 요나가 실제 인물이었다는 것을 확정적으로 증거하셨습니다.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눅 11:30).

 

1. 선지자 요나의 불순종

1) 요나는 하나님의 종이고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했는데 요나는 욥바에서 배를 타고 다시스로 향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앗수르는 이미 아람 나라를 정복했고 이스라엘을 노리고있는 적국이었기 때문에 빨리 망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2) 아무리 애국적인 동기라 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반역죄입니다. 요나는 이스라엘만을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이 아니라 앗수르의 죽어가는 사람들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던 것입니다. 요나의 불순종은 그 동기가 아무리 애국적이라도 큰 죄였던 것입니다.

3) 요나는 배가 출항하면 하나님이라도 40일안에 자신을 바다에서 육지로 데리고 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나는 바다의 운송수단이 배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큰 물고기도 운송수단이었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갇혀 돌아오게 될 줄은 요나도 미처 몰랐던 것입니다.

4) 요나의 불순종은 결국 요나의 좁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요나는 앗수르가 멸망하기를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를 구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요나에게 앗수르 사람들은 원수였지만 하나님께는 불쌍히 여길 구원의 대상이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불순종했던 어리석은 선지자였습니다.

 

2. 요나의 불순종으로 인한 결과

1) 하나님의 선지자 요나의 불순종은 불신자들에게 큰 위험을 안겨주며 자신은 그들에게 수치와 망신을 당하였습니다. 큰 풍랑이 일어나고 위기가 닥치자 전 선원들과 승객들은 각자 자기 신께 빌면서 배를 가볍게 하기위해 짐을 모두 바다에 던집니다. 그 무엇보다 목숨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 그때 선장이 배 밑으로 내려가 보니까 한 사람이 거기서 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욘 1:6). 이렇게 요나는 배 밑에서 잠을 자다가 망신당하며 끌려 나왔습니다.

3) 그런데 풍랑이 더더욱 거세어지자 이것은 분명히 신이 노해서 그런 것이니 누구때문인지 제비를 뽑아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거기서 요나가 딱 걸리자 선원들이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욘 1:8).

4) 요나는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자기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고하였습니다(9-10). 그것을 알고 선원들은 요나를 야단칩니다.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욘 1:10). 요나의 불순종으로 선원들도 죽게 되었고 요나도 죽게 된 것입니다.

 

3. 어찌하여야 우리가 살 수 있겠느냐

1) 풍랑이 더더욱 거세지니까 선원들이 요나에게 묻습니다.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11절). 그러자 요나가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고 대답합니다(12절). 도망치던 요나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증거되고 있습니다.

2) 선원들은 어떻게 산사람을 바다에 던지느냐며 자신들의 기술로 육지에 닿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들은 요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어쩔 수 없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바다의 풍랑이 잠잠해지고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방 선교가 이렇게도 이뤄진 것입니다.

3)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는 순간 큰 물고기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요나를 삼켰습니다. 요나는 그 큰 물고기 잠수함을 타고 사흘밤 사흘 낮을 항해하여 니느웨 가까운 해변에 도착하게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요나가 욘 2:3절에 기도한 내용을 보면 주님께서 자신을 바닷속에 던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허물과 죄악도 모두 선으로 바꾸시고 우리의 고난이 도리어 다른 사람의 구원이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욘 3:4). 요나는 가장 짧은 설교로 가장 큰 부흥을 본 사람입니다.

 

결론: 내게 주시는 말씀붙들어야 승리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요나는 자신의 사역이 성공할까 두려워서 니느웨에 가지 않으려 했던 것입니다. 만일 그가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그 잔인한 원수 국가인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한다면,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을 용서하실 것이란 것을 요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요나는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저 악랄한 원수 앗수르를 마음 깊이 미워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임산부들의 배를 가르고, 적국 군사들의 피부 가죽을 산 채로 벗겨 죽인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요나는 가서 복음 전하다가 잡히면 참혹하게 죽임당할 수도 있으라는 두려움도 있었을 겁니다.

3)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대부분 주일날 교회당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귀에 솔깃한 것만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실재 삶은 내 소견에 옳은대로 살고 있다면 요나처럼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4) 내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살고 있다면 빨리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빨리 하나님께서 내게주시는 말씀을 붙들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에비해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잘 알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내 뜻과 다르기 때문에 반대의 길을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서 도망치려 하는 요나가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궁지로 몰아가셨습니다. 9절에 요나의 고백을 보면 “나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바다에도 계시고, 육지에도 계시고, 하늘에도 계시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요나가 바다에 빠져서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요나를 통해서 니느웨를 구원하시려고 하셨던 하나님의 계획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1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큰 물고기를 잠수함처럼 사용하시며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십니다. 요나의 연약함과 불순종도 선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붙들고 하나님의 크신 응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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