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과
창9:1-29 심판 이후에 오는 축복의 약속
요절 9: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과 우리 성도는 영육간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도와 하나님의 관계를 성경적 언어로 설명하는 단어가 ‘언약’이라는 단어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하나님께서 노아와 언약을 세우시는 언약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를 언약식을 통해 확증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하여 심판을 받은 인류를 사랑하셔서 죄로 인해 이미 파기된 언약 관계를 다시 맺으십니다. 이로써 온 인류는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청지기로 회복됩니다. 이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아담에게 주셨던 처음 창조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언약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언약 관계를 보증하기 위해 인간에게 더이상 홍수 심판이 없을 것이라는 보존의 약속과 함께 무지개라는 증거의 표적도 주신 것입니다.
시험, 환란, 고난, 재난 등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좋으신 계획이 있으므로 믿음 안에서 이기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것이다. 시험 당하는 자 그 뒤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 큰 환란 당하는 자 반드시 그 뒤에는 크신 계획이 있다. 시대적 환란 속에는 시대적인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이다.
1. 사단, 우상숭배, 포악의 죄에서 해방된 노아와 그 후손에게 하나님은 많은 것과 새로운 축복을 주셨다.
(1) 1절 : 복을 주시며 - 생육, 번성, 충만하라고 하셨다.
(2) 2절 : 권위를 주시며 – 땅과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다.
(3) 4-7절 : 피(살인)를 금하며 만물을 취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다.
2. 노아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약속을 주셨다.(8-13)
(1) 노아와 그 가족, 후손에게 약속을 주셨다.(8-9)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2) 방주 안에서 나온 모든 짐승에게 복을 주셨다.(10)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3) 무지개 언약을 세우셨다.(11-17)
① 홍수 심판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11)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② 영세(永世)까지 세우는 언약이라고 하셨다.(12)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 예수(방주) 안에 있는 자 *
③ 무지개 언약 - 하나님과 세상과의 언약이다(13)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④ 무지개 언약의 의미
- 자연계의 통치자
- 후손이 항상 기억할 언약
3. 노아의 실수와 함의 더 큰 실수(20-29)
(1) 노아의 실수(20-21)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아담과 에녹으로 이어진 교육 소홀)
① 농업 ② 포도주 ③ 취함 ④ 벌거벗음
(2) 함의 더 큰 실수(22)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① 하체를 봄 ② 밖으로 ③ 형제에게 고함 ④ 저주를 받음(25)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⑤ 이유: 언약 중심이 아니라 나 중심에서 선악간에 내가 판단, 교회의 기본 질서를 경히 여김
(3) 셈, 야벳의 축복(23)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① 뒷걸음 ② 수치를 덮음
③ 벧전3:8-12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10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11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12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마무리: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해야 하는 노아와 그 가족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특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친 아들딸처럼 모든 것을 내어주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축복의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속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확신해야 합니다.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언약을 묵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피로 세우신 언약을 오직으로 붙들고 주 예수님과 하나된 관계를 누려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가 되시고, 노아를 통한 언약 회복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 중심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오직 주님만 따를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전도와 선교에 방향 맞추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