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과
창22:1-14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시험에는 크게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마귀가 주는 시험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이 있습니다. 마귀가 주는 시험은 또 다시 시련(trial)과 유혹(temptation)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시련은 마귀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의로운 욥이 당했던 것은 시련에 해당하지요. 유혹은 마귀가 인간의 죄성을 자극하여 넘어지게 하는 시험을 말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았으나 죄에 빠지지 않고 잘 통과했습니다. 반면 다윗은 목욕하는 밧세바를 통해 오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유혹에 넘어가고 맙니다.
인간에게 고통과 악을 조성하는 마귀의 시험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test)은 인간에게 상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인간이 시험을 통과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 마음의 중심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시련은 견디고 버티어 이기면 됩니다. 유혹은 죄악의 가능성이 있는 자리로부터 피해야 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시험은 순종하면 됩니다. ------------
시험 중에 가장 어려운 시험이 드리는 시험이다. 그것은 가장 귀하고 중요한 것, 아끼는 것을 드리는 시험이 어려운 시험이다. 아브라함은 매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이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
1. 독자를 바치라(1-2)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1) 네 아들
(2) 사랑하는
(3) 네 독자
(4) 번제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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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브라함의 반응(3)3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1) 아브라함의 경험: 기근과 아내 사라의 일등
(2) 아브라함의 믿음(히11:8-12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11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12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히11:17-19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18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3. 아브라함은 이 시험에 실패할 핑계거리가 많았다.
(1) 약속 점검
(2) 사라의 마음
(3) 이웃의 비웃음
(4) 번제물의 내용
(5) 나이와 거리
(6) 삼일 길
(7) 사환의 동행
(8) 이삭의 질문
(9) 단을 쌓을 때
(10)실제적 헌신
4. 아브라함의 믿음
(1) 히11:8-12
(2) 히11:17-19
(3) 창22:8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4) 창22:14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5. 기도응답의 요소
(1) 언약
(2) 실제로 믿음
(3) 실제적 헌신(마7:7-9)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마무리>사실 창세기 22장을 여는 열쇠는 히브리서 11:19에 주어져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듯,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었던 것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이기에 바치지 못할 만큼 귀하기도 했지만, 100세에 얻었기에 바칠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호와 이레, 이레는 예비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시는’ 이유는 ‘예비된 것’을 주시기 위하심입니다. 우리 역시 ‘여호와의 산에서 예비되리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한 희생양으로 내어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죄인을 위해 버리신 분이 우리를 위해 못해주실 것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우리를 늘 지키고 보호하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하나님의 산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순종함으로 가서 그것을 취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의 모든 관심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시키시고 항상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