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2과
창26:1-11 그랄 지방으로 간 이삭
가난을 겁내지 마십시다. 1절에 보면 이삭이 거하던 곳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 흉년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이삭에게는 상당한 위기였습니다. 이삭이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그랄로 이사하는 것을 보면 흉년의 강도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가 그랄에 간 것은 흉년을 만나서 목숨 부지하려고 간 것입니다. 그는 그랄에서 먹고 살기만 하여도 성공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흉년의 때를 맞이하여 이삭은 망하지 않고 오히려 더 흥하게 됩니다.
그랄에 가서 농사를 지었는데 그 해에 100배를 얻게 됩니다. 흉년에 망하는 것이 정상인데 오히려 100배의 축복을 받으니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요즘도 불경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어려운때에도 호경기로 축복이 넘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하나님의 복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본문에서는 이삭이 이사를 해야 할 만한 흉년도 하나님의 축복을 막지 못했습니다.
1. 창세기 요점
창1:27-28 본래 인간, 하나님의 형상
3:1-20 인간의 근본 문제와 그 결과
3:15 구원의 유일한 길 그리스도
창6:1-20 홍수 심판과 노아의 방주
12:1-10 복음의 바통을 아브람에게
22:1-13 이삭을 번제로, 수양의 비밀. 25:21 이삭의 간구와 리브가의 임신
창28:10-22 야곱이 벧엘에서 꿈에 본 보좌 32:22-32 얍복강변에서의 기도,
39:1-6 요셉이 보디발의 집 노예로 팔림
45:5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기를 밝힘
2. 네 사람에 관한 요점
(1)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2) 이삭이 여호와께 간구하매(창25:21)
(3)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라
(4)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3. 이삭의 실패와 하나님의 긍휼
(1) 1절 - 상황, 환경, 배경(조건)
(2) 2절 - 하나님의 뜻, 명령
(3) 3절-5절 - 하나님의 축복과 역사에 대한 약속
(4) 6절-7절 - 이삭의 불신앙
(5) 8절 - 불신앙 이후에는 실패가 옴
(6) 9절-11절 - 책망받는 이삭
4. 하나님의 목적
(1) 성경적 전도의 세 원리: 성경적 전도란 전도활동을 펴기 위한 생명운동을 말하며 이 운동은 초대교회 마가다락방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쉽게 말하면 1)전도를 한다는 것은 ‘나’라는 개인을 살리는 운동이다. 내가 먼저 살아나야 하고 ‘나’라는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되어야 할 것이 영접운동이다. 성경적 전도운동에서는 ‘영접’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영접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강압적인 주입이 아니고 2) 말씀운동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구원을 받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이 발견되어져서 영접하게 되는 운동이다. 그것이 3)생명운동이고 치유운동이다. 영접운동은 바로 생명과 치유 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는 예수 생명, 예수 능력을 말하고 있다.
(2) 방법: 이 운동이 되어지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일꾼이다. 지금 전도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객관적으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지 실제로 생명운동과 영접운동을 하게 되면 현장에서는 일꾼이 나타나게 된다. 나타나면 이들이 조장, EBS(Evangelism Bible Study: 개인 양육), TBS(Team Bible Study: 기능 양육), GBS(Group Bible Study: 그룹별 양육) 일꾼 등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현장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때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일꾼은 나오는 것이다. 거기서 조장, EBS, TBS, GBS 일꾼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 운동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것을 성경적 전도라고 한다.
가. 누룩, 뱀
나. 증거(능력)
(3) 불신앙자들도 무엇인가를 찾고 있음 - 하나님의 임재를 증거해야: 그리스도는 진짜로 선지자이다. 요14:6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자가 없느니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앞뒤 배경이 있다. 쉽게 말하면 ‘아버지께 갈자가 없느니라’는 뜻은 ‘지금 못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못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창세기 3장으로 인간들이 길을 다 잃어버리고 영적으로 사탄의 손에 잡혀 있다는 것이다. 사53장 모두 제 각 길로 갔다는 것이다. 길이 없다.
그런 인생의 길을 각자 제 길로 간 것이 사람 나름대로의 인생관이다. 그리고 제 각 길로 가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이고, 겨우 인생 끝에는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집 한 채 남겨놓고 가는 것이다. 실컷 공부 해놓고 가는 것이 집 한 채이다. 그것도 빚을 지고 그 아들에게까지 넘겨주고 가는 것이 불신자들의 인생이다. 진짜 우리 인생이 밥 먹고 남기고 가는 것이 집 한 채인가? 그러한 현실을 알면서도 인생들은 그렇게 살 수밖에 없다. 왜냐 뚜렷한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자기가 죽으심으로 새롭고 산길을 여신 것이다. 죽으면서 휘장을 끊으면서 구원의 길을 여셨다. 그 구원의 길은 인생이 새롭게 살아야 할 가치관까지 여신 것이다. 그 그리스도이다. 우리 인간은 힘이 없다.
결론: 하나님 나라의 언약과 그 언약의 계승
성도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의 약속을 이미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약속을 이루고 나의 후손으로 이어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순종하는 삶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세계적인 신학자요 설교가인 메듀 헨리가 어느 날밤 강도를 만났습니다. 귀가 중이던 그를 덮친 강도는 피가 철철 흐르도록 구타하고 가진 돈을 모두 빼앗아 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신학자는 먼저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강도당한 입장인 것을 감사합니다. 돈을 빼앗겼으나 생명을 빼앗기지 않았으니 감사합니다. 나를 괴롭힌 그 강도를 위해 기도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가 다시는 강도로 살지 않도록 하옵소서.”언약붙든 하나님 나라의 성도가 불신 이웃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실례일 수 있습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기도해 주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문을 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