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5강
여호와께 드려야 할 피제사(출 3:13-22)
모세는 젊었을 때엔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일을 그르쳤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히브리 민족을 위해 뭔가 하려고 하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왕궁에서 온갖 학문과 무예를 배웠기 때문에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이 그렇게 자신감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미디안 광야 학교에서 40년 간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면서 낮아질 대로 낮아졌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80노인이 된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1.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묻습니다 (13절)
1) 모세는 지금 하나님을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묻는 것입니다.
2) 그들은 지금 하나님은 잊고 수많은 우상에 젖어있는 상태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고 하십니다.
4) 하나님은 모든 우상과는 달리 자존하심과 영원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2. 메시아언약을 세워주신 분이심을 밝히십니다.
1) 우리도 모세와 같이 창조주 하나님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2) 특별히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주셨던 언약을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이 좋았을때에만 하나님의 언약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4) 우리 각 사람의 삶도 어둡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전해야 할 말을 알려주십니다 (16-18)
1) 16절에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라 하십니다.
2) 하나님의 목적은 택한 백성을 빠짐없이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3) 온땅의 주인되신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4)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을 그리스도께 고정시키라 하십니다.
결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피제사를 드려야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창3:15절 그리스도 언약을 세워주셨습니다.
2) 요셉이후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언약과 피제사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3) 모세를 바로왕과 이스라엘에게 보내신 목적은 18절입니다.
4) 모세는 애굽 왕에게 여호와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라 합니다.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단순한 제사 의식의 차원을 넘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그리스도 언약을 향한 신앙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19-22절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향한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완강한 애굽 왕이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치기 전까지는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을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날 때 많은 보물을 얻어서 나가게 될 것을 알려주셨는데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이에 대한
약속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창세기 15장 14절입니다.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나님은 출애굽 사건을 오래전부터 계획해 오셨으며, 드디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가 다가왔습니다.
인간의 좁은 시각으로는 이스라엘이 애굽의 손아래 있었던 것처럼 볼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을 붙들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도 우리의 삶을 삼켜 버릴 것처럼 거대해 보일지라도,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강한 손이 우리의 삶을 붙들고 계십니다. 어떠한 형편에 있을지라도 가장 선한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을 바라보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